‘클리퍼스 비상’ 주바치, 발목 부상 ... 최소 3주 결장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3 14: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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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클리퍼스가 이번 시즌을 제대로 치르기 쉽지 않다.
 

크리스 헤인즈 기자에 따르면,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 클리퍼스의 이비차 주바치(센터, 213cm, 109kg)가 당분간 나서지 못한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21일 열린 LA 레이커스와의 홈경기에서 다쳤다. 경기 중 왼쪽 발목을 다친 그는 이후 돌아오지 못했다. 검사 결과 발목 염좌가 확인됐다. 두 번째 등급을 받은 만큼 2주 이상 결장이 불가피해다. 우선 최소 3주간 뛸 수 없게 됐다.
 

이날 부상 전까지 그는 10분 47초를 뛰며 5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초반에 클리퍼스가 격차를 벌리기 시작할 때 그가 다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그는 이날 개인득실에서 +13을 기록했을 정도로 대단한 존재감을 뽐냈다. 그러나 전반에 발목이 접질리면서 전열에서 이탈했다.
 

이날 경기를 포함해 그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28경기에 꾸준히 출장했다. 단 한 경기도 결장하지 않으며 꾸준히 코트를 밟았다. 경기당 32분을 소화하며 15.6점(.609 .--- .713) 11.1리바운드 2.5어시스트 1블록으로 활약했다. 아직 시즌 초반이긴 하나 지난 시즌에 이어 평균 ‘15-10’을 이어가는 등 골밑에서 제 몫을 확실하게 해냈다.
 

지난 시즌에는 80경기에 출장해 NBA 진출 이후 생애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올-NBA 디펜시브팀에도 자리했을 정도. 올 해의 수비수 투표에서도 6위에 오르면서 자신의 입지를 좀 더 확실하게 다졌다. 5시즌 연속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은 물론, 네 시즌 연속 평균 9리바운드를 따낸 것도 빼놓을 수 없다.
 

그나마 클리퍼스는 이전과 달리 이번 오프시즌에 브룩 로페즈를 품으면서 비로소 백업 센터 자리를 채웠다. 로페즈가 있어 그나마 손실은 최소화할 수 있을 전망이나 높이와 수비에서 역할이 큰 그의 장기간 결장은 뼈아플 수밖에 없다. 적어도 1월 중에야 복귀 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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