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MBC배] 결선에 다가선 김현국 경희대 감독, “경기력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2 14:36:30
  • -
  • +
  • 인쇄

“경기력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경희대는 22일 경북 상주시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남자대학 1부 B조 경기에서 상명대를 60-50으로 꺾었다. 2승 1패로 예선리그를 종료했다. 중앙대와 성균관대의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경희대의 결선 진출이 결정된다.

경희대는 ‘높이’와 ‘가용 인원’으로 상명대를 밀어붙일 수 있다. 그러나 경희대의 장점이 경기 초반에는 잘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상명대의 빠른 발에 흔들렸다. 경기 시작 5분 동안 주도권을 확 얻지 못했던 이유.

김현국 경희대 감독은 선수들을 대거 교체했다. 교체 투입된 선수들은 수비 에너지로 상명대를 밀어붙였다. 그 결과, 경희대의 수비력이 업그레이드됐다. 수비력을 끌어올린 경희대는 17-10으로 1쿼터를 마쳤다.

교체 투입된 선수들이 2쿼터에도 코트를 밟았다. 다만, 김현국 경희대 감독은 선수들을 여러 번 교체했다. 다양한 조합을 시험했다.

하지만 경희대의 전력은 불안정했다. 코트에 투입된 선수들이 확실한 합을 내지 못했기 때문. 그런 이유로, 경희대는 상명대를 압도하지 못했다. 2쿼터를 31-27로 마쳤다.

경희대는 3쿼터에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했다.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한 경희대는 빠르게 치고 나갔다. 빠르게 득점한 경희대는 3쿼터 시작 3분 15초 만에 40-29를 만들었다. 상명대의 후반전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유도했다.

소강 상태를 띠기도 했다. 그러나 경희대는 앞선부터 집중력을 끌어올렸다. 앞선에서의 강한 압박수비로 턴오버를 유도했고, 이를 속공 득점으로 치환했다. 배현식(193cm, F)과 임성채(185cm, G)의 3점까지 터졌다.

긍정적인 요소들을 앞세운 경희대는 50-37로 4쿼터를 시작했다. 상명대로부터 크게 멀어지지 못했지만, 그게 큰 문제는 되지 않았다. 경희대가 4쿼터 내내 두 자리 점수 차를 유지했기 때문.

두 자리 점수 차를 유지한 경희대는 예선 리그 두 번째 승리를 챙겼다. 다만, 오후 7시에 열릴 중앙대와 성균관대의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 두 팀의 승패가 경희대의 결선 티켓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김현국 경희대 감독은 경기 종료 후 “득점을 많이 못했던 건 아쉬웠다. 그렇지만 경기에 못 뛰었던 선수들이 경험치를 쌓을 수 있었다. 예선에서 2승을 한 것도 긍정적이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대와 성균관대가 어떤 결과를 낼지 모르겠지만, 우리 선수들의 경기력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몸 상태도 마찬가지다. 결선에서 어느 팀을 만나든, 쉽게 패하지 않을 것 같다”며 선수들을 독려했다.

계속해 “(우)상현을 포함한 3학년 선수들을 혼냈다. 그 선수들이 어떤 상태에서 경기하더라도, 그 선수들이 분발해야 한다. 3학년이 먼저 해야, 저학년 선수들도 따라온다”고 3학년 선수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