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스토브리그] 라이벌 꺾고 결승행 연세대, 원동력은 골밑 우위

임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9 14: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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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는 골밑 우위를 앞세워 결승에 선착했다.

윤호진 감독이 이끄는 연세대는 9일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2025 대학농구 스토브리그 준결승전에서 라이벌 고려대를 72-65로 꺾었다. 비록, 비공식 경기지만 연세대는 영원한 라이벌 고려대에 패배를 안기며 결승행을 확정했다.

지난 시즌보다 한층 포지션별 밸런스가 두터워진 연세대의 높이가 위력을 떨치며 웃었다. 새롭게 가세한 신입생 이병엽(180cm, G), 장혁준(193cm, G), 구승채(194cm, F), 위진석(201cm, C)도 간간히 출전 기회를 얻으며 형들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1쿼터를 19-20, 근소하게 뒤진 연세대는 2쿼터 중반 풀 코트 프레스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주장 이규태(199cm, F)를 필두로 3학년 강지훈(202cm, C)이 포스트를 든든하게 지키며 한때 38-30으로 앞서갔다.

이들의 활약으로 39-35로 앞선 채 전반을 마친 연세대는 후반에도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공격에서 화력 세기가 떨어진 연세대는 적극적인 리바운드 가담 등 궂을 일을 마다하지 않으며 시소게임을 벌였다.

54-54, 3쿼터까지 우열을 가리지 못한 연세대는 인사이드를 확실히 장악했다 강지훈은 림 프로텍터 역할을 훌륭히 해냈고, 공격에선 유연한 움직임으로 존재감을 뽐냈다.

이규태 역시 한결 여유 넘치는 플레이로 착실히 팀 공격을 이끌었다.

아슬아슬한 리드를 지켜낸 연세대는 4쿼터 중반 3학년 이채형(187cm, G)이 스틸에 이은 단독 속공으로 상대 파울을 유도, 벤치의 텐션을 높였다.

마지막까지 고려대의 거센 추격을 받은 연세대는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했고, 강지훈의 경기 종료 버저와 함께 덩크슛을 터트리며 결승 진출을 자축했다.

 

#사진=대학농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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