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정성조 맹위’ 삼성, SK 격파 … D리그 PO 진출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3-04 14:5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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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D리그 플레이오프에 나선다.

서울 삼성은 4일 경희대학교 선승관에서 열린 2025~2026 KBL D리그에서 서울 SK를 70-62로 꺾었다. 5승 7패로 D리그 정규리그를 종료했다. D리그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황영찬(180cm, G)과 정성조(190cm, G), 임동언(195cm, F)과 윤성원(196cm, F), 김한솔(197cm, C)이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됐다. 프론트 코트진의 피지컬과 높이가 좋았다. 삼성은 높이 싸움부터 잘해야 했다.

프론트 코트 자원들이 중심을 잘 잡아줬다. 그리고 정성조가 힘을 냈다. 3점슛과 미드-레인지 점퍼, 스틸에 이은 속공 등을 해냈다. 팀의 첫 10점 중 9점을 해냈다. 덕분에, 삼성은 경기 시작 4분 6초 만에 10-1로 앞섰다.

그러나 삼성은 상승세를 유지하지 못했다. 삼성의 공격이 잘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 삼성 벤치가 여러 선수들을 교체 투입했음에도, 삼성은 SK와 멀어지지 못했다.

다만, 삼성은 15-13으로 2쿼터를 시작했다. 주도권을 유지한 채, 두 번째 쿼터를 맞이했다. 그러나 프레디(203cm, C)의 높이를 막지 못했다. 2쿼터 시작 2분 28초 만에 17-19로 밀렸다.

역전당한 삼성은 에너지 레벨을 다시 높였다. 그리고 정성조가 3점을 연달아 성공했다. 밀렸던 삼성은 26-23으로 다시 앞섰다.

하지만 삼성의 변형 지역방어가 빛을 발하지 못했다. 오히려 전성환(180cm, G)에게 점수를 연달아 내줬다. 26-28. 주도권을 유지하지 못했다.

그렇지만 삼성은 SK한테 쉽게 밀리지 않았다. 수비 강도를 높였고, 3점을 터뜨렸다. 공수 전환 속도 또한 끌어올렸다. 33-3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삼성의 에너지 레벨은 3쿼터 초반에도 높았다. 삼성의 높은 에너지 레벨은 SK의 공격과 수비를 뻑뻑하게 했다. 동시에, SK의 체력을 갉아먹었다.

삼성은 SK의 골밑 공격과 높이에 고전했다. 게다가 윤성원이 3쿼터 종료 4분 46초 전 5반칙을 범했다. 시간이 점점 승부처로 향했지만, 삼성의 높이는 더 낮아졌다.

그러나 삼성은 3쿼터 후반과 4쿼터 초반에 SK의 팀 파울을 누적시켰다. 삼성 선수들이 자신감을 끌어올렸다. 정성조가 특히 그랬다. 경기 종료 1분 58초 전 66-58로 달아나는 3점을 성공.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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