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땅끝해남기] ‘볼 핸들러이자 득점원’ 강현준, KCC 2연승에 힘을 싣다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3-08-05 15: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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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핸들러이자 득점원이 KCC의 2연승에 힘을 실었다.

전주 KCC는 5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본:어스 2023 땅끝해남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중등부 경기에서 맨투맨을 35-23으로 꺾었다. 2연승을 달렸다.

KCC는 확실한 볼 핸들러를 보유하고 있다. 강현준이다. 강현준은 플러스 A와 첫 경기에서도 공격 활로를 튼 바 있다.

강현준의 역량은 그저 볼 핸들링에서 끝나지 않는다. 마무리 능력도 갖추고 있다. 레이업과 미드-레인지 점퍼로 상대를 흔들 수 있다.

득점력과 볼 운반 능력을 겸비한 강현준은 맨투맨과의 경기에도 강점을 보여줬다. 특히, 1쿼터 마지막 득점과 동시에, 파울 자유투도 얻었다.

강현준은 자신감을 더 얻었다. 수비수와의 접촉에도 불구하고, 골밑 득점을 해냈다. 강현준이 주득점원을 맡았기에, KCC는 맨투맨과 간격을 벌릴 수 있었다.

강현준이 벤치로 물러났지만, KCC는 주도권을 유지했다. 다만, 강현준이 빠진 사이, KCC의 득점이 부족했다. 득점을 해줄 선수가 없었기에, KCC와 맨투맨의 차이는 크지 않았다. 17-12로 전반전을 마쳤다.

강현준은 3쿼터에 다시 코트를 밟았다. 강윤서의 에너지 레벨과 류대승의 골밑 공격을 잘 살렸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기 몫을 해낸 강현준은 KCC의 11점 차 우위(23-12)에 기여했다.

하지만 강현준은 3쿼터 종료 32.8초 전 왼쪽 발목을 다쳤다. 벤치 뒤로 물러났다. KCC는 남은 시간을 볼 핸들러 없이 보내야 했다.

강현준은 그런 상황을 벤치 밖에서 지켜봤다. 그러나 팀원들이 승리를 지켰고, 강현준은 아쉬움을 어느 정도 덜 수 있었다. 다만, 잔여 경기 출전은 강현준에게 변수로 다가왔다.

사진 = 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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