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팅 감각을 끌어올려야 한다”
KBL은 다가오는 11월 14일에 2026 KBL 신인 드래프트를 진행한다. 이번 드래프트는 어느 때보다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의 4학년들의 수준 자체는 높지 않다. 그러나 총 14명의 선수가 얼리 드래프트를 신청하며 드래프트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동국대의 에이스 김명진도 이번에 얼리 드래프트를 신청했다. 김명진은 200cm의 신장의 달릴 수 있는 자원이다. 대학 무대 최고의 ‘덩커’ 중 한 명이다. 속공 상황에서 가장 먼저 달리며 기회가 생기면 화려한 덩크를 선보이기도 한다. 현대 농구에서 원하는 크고 빠른 김명진에 대한 평가는 매우 높다. 강력한 로터리 픽 후보 중 한 명이다.
그런 김명진이 얼리 드래프트를 신청한 계기는 무엇일까? 김명진은 “그 전에 계속 생각을 했었다. 그러다가 진짜로 결정해야 하는 시기가 다가와서 부모님과 진지하게 이야기했다. 2년 일찍 들어가서 한 번 도전해 보기로 결정했다. 좀 늦게 결정한 감도 있지만, 앞으로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김명진은 현대 농구가 원하는 유형의 선수다. 다만 아직은 외곽 능력이 정확하지 않다. 이번 대학 무대에서 김명진의 3점슛 성공률은 22%다. 또, 최근 연세대, 상명대와 경기에서는 아쉬운 슈팅력과 경기력을 선보였다.
김명진 역시 이를 알고 있었다. “사실 얼리 드래프트 신청 이후 경기력이 좋지는 않다. (웃음) 나도 신경을 안 쓰려고 하지만, 계속 신경 쓰인다. 부담도 생겼다. 신경 안 쓰고 훈련하려고 한다. 정규리그를 잘 마무리하고, 플레이오프 때 잘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이야기한 후 “연습이 가장 중요하다. 지금 슈팅감이 좋지 않다. 그러나 슈팅 감각을 끌어올려야 한다. 플레이오프 때는 ‘슈팅이 좋다’라는 평가까지 들으면 좋을 것 같다. 그게 가장 큰 목표다”라고 말했다.
이후 김명진에게 장점을 묻자 “내 장점은 큰 키에도 잘 달린다. 빠르게 뛰고, 높게 뛴다. 그러면서 수비도 가능하다. 나는 앞선 수비부터 뒷선 수비까지 가능하다. 공격에서도 돌파, 슈팅이 가능하다. 미스매치도 살릴 수 있다. 다만 슈팅을...”라고 답했다.
한 프로 관계자는 김명진을 보고 서울 SK의 안영준을 언급하기도 했다. 내외곽이 모두 가능한 자원이란 뜻. 김명진 역시 이를 알고 있었다. “계속 슈팅 이야기를 하게 되는 것 같다. (웃음) 결국에는 슈팅이 가능한 자원이란 것을 제대로 증명해야 한다. 그러면 나의 평가도 올라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제 드래프트까지 남은 기간은 많지 않다. 그러나 김명진의 시선은 프로가 아닌 대학 무대로 갔다. “일단은 대학생 신분이다. 여기서 남은 경기를 잘 마쳐야 한다. 팀이 좋아야 내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나도 알고 있다. 팀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리고 슈팅이 가능하고, 내외곽 모두 가능한 선수란 것을 증명하고 싶다”라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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