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이지 않는 부상’ 클락, 종아리 부상 ... 최소 3주 결장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3 15: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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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그리즐리스가 안쪽 전력을 유지하는 게 이토록 어렵다.
 

『Hoopshype』의 마이클 스코토 기자에 따르면, 멤피스의 브랜든 클락(포워드, 203cm, 98kg)이 다쳤다고 전했다.
 

클락은 최근 오른쪽 종아리를 다쳤다. 경기 후 검사를 받은 그는 부상이 가볍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결국 최소 3주 결장이 확정됐으며, 1월 중에야 복귀 여부를 조율할 수 있을 전망이다.
 

그는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워싱턴 위저즈와의 홈경기에 주전 파워포워드로 출장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 주전으로 출장했다. 그러나 이날 경기 초반에 다치면서 전열에서 이탈했다. 경기 중에 돌아오지 못한 그는 끝내 다시금 장기 결장이 확정됐다.
 

무릎 부상으로 시즌 출발이 상당히 늦었던 그는 최근에 돌아왔다. 지난 18일 열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시즌 첫 출격에 나선 것. 거의 해마다 부상을 당하고 있는 그는 이번 시즌 준비 과정에서 다치면서 시즌 첫 한 달은 고사하고 약 8주나 자리를 비워야 했다. 이만하면 부상으로 인한 결장이 실로 잦은 셈이다.
 

하물며 긴 공백을 뒤로 하고 돌아왔으나, 불과 며칠 만에 다시 다치면서 전열에서 이탈했다. 이번 부상으로 멤피스의 고민은 더욱 깊어졌다. 가뜩이나 활용할 빅맨이 적은 멤피스는 최근 부상선수 예외조항을 활용해 크리스천 콜로코를 품었다. 클락의 부상이 덮치면서 높이 유지가 쉽지 않았던 멤피스로서는 다른 방법이 없었다고 봐야 한다.
 

현재 잭 에디가 부상으로 상당한 기간 동안 자리를 비우고 있어 멤피스는 제런 잭슨 주니어를 주전 센터로 내세웠다. 최근에 클락이 돌아오면서 한숨 돌렸고, 작 렌데일과 산티 알다마를 벤치에 대기하게 하면서 안쪽 전력을 다졌다. 나름 시즌 중후반에 에디가 돌아올 때까지 버틸만 했다. 하지만 클락의 부상으로 다시 계획이 틀어졌다.
 

설상가상으로 멤피스는 이날 워싱턴전에 패했다. 연장전을 치르지 않았음에도 130점을 내주면서 패배를 자초했다. 11월에 특정 10경기 구간에서 1승 9패에 그치면서 크게 흔들렸으나, 이후 치른 13경기에서 9승 4패로 선전하면서 서부컨퍼런스 중위권으로 뛰어올랐다. 특히나 내리 패하지 않은 게 주효했다. 그러나 워싱턴에 일격을 당하면서 3연승 도전이 좌절됐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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