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롭게 합류한 가드들에 대해서 기대감을 전한 널스 감독이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FA 신분이었던 앤퍼니 사이먼스(191cm, G)와 2년 1,23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 두 번째 시즌에는 플레이어 옵션이 포함된 조건이다.
사이먼스는 2018년 드래프트 전체 24순위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입단했다. 포틀랜드에서 7시즌을 뛰며 성장했고, 특히 2022-2023시즌부터 2024-2025시즌까지 3시즌 연속 주전으로 활약하며 평균 20.7점 4.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23-2024시즌에는 46경기 선발 출전, 평균 22.6점 5.5어시스트 3.6리바운드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며 최고의 시간을 보냈다. 그러면서 대형 계약까지 따냈다.
그러나 지난 시즌부터 잘 풀리지 않았다. '리빌딩' 중이던 포틀랜드는 그를 보스턴 셀틱스으로 트레이드했다. 그러면서 사이먼스는 벤치에서 나왔고, 자연스럽게 출전 시간이 줄었다. 보스턴에서 49경기 평균 14.2점 2.4리바운드 2.4어시스트, 3점슛 39.5%를 기록했다.
그리고 보스턴에서 반시즌을 치른 후 그는 시카고로 향했다. 다만 시카고에서는 손목 부상으로 단 6경기 출전에 그쳤고, 시즌을 조기에 마감했다. 지난 시즌 두 팀 합산 55경기 평균 14.3점 2.5리바운드 2.4어시스트, 야투율 44.0%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은 아쉬웠으나, 재능은 확실한 사이먼스다. 그렇게 FA 신분이 된 사이먼스의 선택은 필라델피아였다. 그는 여러 팀의 관심을 받았으나, 필라델피아를 선택했다.
그리고 필라델피아는 그런 상황에서 또 한 명의 가드를 품었다. 2026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22순위를 이용하여 라바론 파일론 주니어(188cm, G)를 영입했다. 두 명의 가드가 합류하며 필라델피아의 가드 뎁스는 더 두터워졌다.
이런 상황에서 닉 널스 필라델피아 감독은 본인의 생각을 전했다. 그는 '디 애슬레틱'과 인터뷰를 통해 "사이먼스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그는 픽앤롤을 운영하면서 득점까지 할 수 있는 볼 핸들러들이다. 또, 뛰어난 운동 능력을 가진 선수들"이라며 신뢰를 드러냈다.
계속해 새롭게 합류한 파일론 주니어에 대해서는 "나는 파일론 주니어가 충분히 재능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코칭스태프도 그를 마음에 들어 한다. 지금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본다. 그는 자신감이 있어서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기회를 최대한 살릴 것이다. 그리고 사이먼스 역시 재능이 충분한 선수다. 어느 상황에서 어떻게 뛸지는 모르겠지만, 그는 충분히 적응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필라델피아는 이번 비시즌, 제일런 브라운(198cm, G-F)을 트레이드하며 순식간에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그리고 FA를 통해 부족한 뎁스도 채웠다. 다시 우승 경쟁을 위해 재정비를 마친 필라델피아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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