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퍼스 비상’ 존스, 오른쪽 무릎 부상 ... 6주 후 재검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5 15: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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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클리퍼스가 전열을 정비하기 쉽지 않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클리퍼스의 ‘Airplane Mode’ 데릭 존스 주니어(포워드, 198cm, 95kg)가 다쳤다고 전했다.
 

오른쪽 무릎을 재차 다친 것. 내측측부인대 염좌로 확인됐다. 이번 부상으로 그는 최소 6주나 자리를 비우게 됐다. 6주 후 재검을 받을 예정이며 검사 결과에 따라 복귀 일정이 조율될 전망이다.
 

그는 최근 오른쪽 무릎 부상에서 회복해서 돌아왔다. 복귀 후 네 번째 경기 만에 재차 전열에서 이탈하게 됐다. 존스는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보스턴 셀틱스와의 홈경기에서 다쳤다. 이날 벤치에서 출격한 그는 부상 복귀 후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경기 도중 공을 운반하는 과정에서 상대 선수와 부딪쳤고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클리퍼스의 볼핸들러 부재에 따른 문제였다. 제임스 하든과 크리스 던이 있으나, 이때 존스가 공을 운반했다. 하프라인을 넘어서는 과정에서 페이튼 프리차드와 부딪히고 말았다. 이후 공을 가져오려는 과정에서 상대 선수에 깔리고 말았다. 충돌 이후 오른쪽 무릎을 부여잡은 그는 인대 부상이 심각하게 의심됐다. 정밀검사 결과 인대 염좌가 최종 확인됐다.
 

더구나 이번 부상은 더욱 뼈아프다. 지난 29일 치른 복귀전에서 3점에 그친 그는 경기를 치를수록 나아진 면모를 보였다. 더구나 돌아온 이후 경기력이 서서히 올라오고 있었다. 이날 그는 이번 시즌 최다인 19점을 올렸다. 3점슛도 세 개나 쏘아 올리는 등 격차를 좁히는 데 큰 도움이 됐다. 그러나 이날 경기 중후반에 무릎을 다치면서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시즌 그는 17경기에 나섰다. 13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했다. 경기당 24.2분을 소화하며 10.4점(.556 .400 .774) 2.6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두 시즌 연속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면서 몸값을 제대로 해냈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유달리 부상이 자주 시달린 게 여러모로 뼈아프다.
 

그는 지난 2018-2019 시즌 이래 꾸준히 50경기 이상을 소화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들어서 결장이 길어지면서 50경기 소화가 불투명하게 됐다. 하물며 지난 두 시즌은 꾸준히 70경기 이상 출장했다. 이전에는 주로 주전과 벤치를 오갔으나, 지난 2023-2024 시즌부터 주전 자리를 확실하게 꿰찬 이후 꾸준한 출장률을 자랑했다.
 

한편, 클리퍼스는 이날 패배로 1패 이상의 내상을 입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이번 시즌 구단 최다인 6연승을 질주하며 반전을 만들었다. 그러나 이날 50점을 올린 제일런 브라운을 막지 못했다. 경기 내내 끌려다닌 클리퍼스는 끝내 동점조차 만들지 못했다. 현재까지 12승 22패로 유타 재즈와 서부컨퍼런스 공동 12위에 머물러 있다.
 

사진 제공 = Los Angeles Clipper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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