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W 페스티벌] ‘1Q 전 득점+쐐기 득점’ LM 박지현, ‘우승’만큼 원하는 것은?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0 15: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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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안 다쳐야 한다. 그게 첫 번째다”

LM은 20일 경기도 용인 삼성생명 트레이닝 센터(STC)에서 열린 2025 여성 동호인 농구 페스티벌 with WKBL 1차 대회 디비전 1에서 칸스를 29-21로 꺾었다. 디비전 1 첫 경기의 승자로 거듭났다.

LM은 경기 초반 탐색전을 했다. 그렇지만 탐색전을 마친 이후, 칸스의 수비를 날카롭게 파고 들었다. 허점을 날카롭게 공략했다.

박지현이 그 과정에서 점수를 쌓았다. 돌파와 미드-레인지 점퍼로 팀의 첫 4점에 기여했다. 또, 뒷선에서 넓은 수비 범위와 왕성한 수비 활동량을 보여줬다. 좋은 공수 밸런스로 팀의 에너지를 끌어올렸다.

박지현이 1쿼터 전 득점을 책임졌고, LM은 4-2로 2쿼터를 시작했다. 박지현은 루즈 볼에 몸을 날렸다. 박지현의 헌신이 요시카와 이마리의 3점으로 이어졌고, LM은 2쿼터 시작 2분 49초 만에 9-3으로 치고 나갔다.

LM이 달아나자, 박지현은 벤치로 잠시 들어갔다. 그렇지만 LM이 선수를 자주 교체했고, 박지현은 곧바로 코트에 돌아왔다. 코트로 돌아온 박지현은 다른 팀원들처럼 궂은일부터 했다.

LM이 3쿼터 시작 1분 10초 만에 14-11로 쫓겼지만, 박지현이 공격 리바운드를 잡았다. 박지현의 공격 리바운드가 박미령에게 연결됐고, 박미령은 3점으로 박지현의 헌신에 화답했다.

그러나 LM은 20-18로 4쿼터를 맞았다. 박지현의 수비 집중력이 높아졌다. 그리고 볼 없는 움직임에 이은 골밑 득점을 해냈다. 박지현의 골밑 득점이 쐐기를 박았고, LM은 첫 승을 해냈다.

박지현은 경기 종료 후 “성격이 급하다. 그래서 ‘차분히 하라’는 이야기 많이 듣는다. 이번 경기를 치를 때도, 언니들이 마인드 컨트롤을 해줬다. 덕분에, 평소보다 침착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고 득점력의 비결을 전했다.

이어, “부상당한 언니들이 있고, 나도 부상을 잘 당한다. 그렇기 때문에, 모두가 제발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우승 트로피’를 획득하고 싶다”라며 이번 대회에서 바라는 것들을 전했다. ‘부상’과 ‘성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원했다.

사진 = 심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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