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여성 동호인 페스티벌] 속공으로 이긴 어셉, 부담에서 벗어난 이이슬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8 15: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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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슬이 에이스의 부담에서 벗어났다.

어셉(예선 B조 1위)은 28일 인천 청라에 위치한 하나원큐 연습체육관에서 열린 2024 여성 동호인 농구 페스티벌 with WKBL 디비전 2 순위결정전에서 미엔(예선 A조 1위)을 21-12로 꺾었다.

어셉은 연속 경기를 해야 한다. 쉴 틈 없이 경기해야 한다. 그런 이유로, 주전 자원과 백업 자원을 고르게 분배했다. 시작부터 100%로 임하지 않았다.

에이스인 이이슬이 경기를 벤치에서 시작한 이유. 그러나 이이슬은 감독의 자리로 선수들을 지휘했다. 선수들의 움직임을 알려줌과 동시에, 선수들을 독려했다.

이이슬이 나서지 않았음에도, 어셉은 노련했다. 여러 지점에서 찬스 포착를 포착했고, 미엔 수비를 영리하게 괴롭혔다. 또, 많은 손질로 미엔의 공격을 틀어막았다.

어셉은 1쿼터에 한 점도 허용하지 않았다. 그러나 어셉의 1쿼터 득점은 ‘4’에 불과했다. 어셉이 점수 차를 벌리려면, 많은 득점이 필요했다. 에이스인 이이슬이 필요했던 이유.

이이슬은 2쿼터 시작하자마자 코트로 나섰다. 장기인 3점으로 포문을 열려고 했다. 비록 림을 외면했지만, 감각을 점검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이슬은 풀 코트 프레스에 동참했다. 길목을 정확히 지킨 후, 미엔의 8초 바이얼레이션을 유도했다. 수비로도 기여도를 끌어올렸다.

다만, 이이슬의 3점이 들어가지 않았다. 그래서 이이슬은 미드-레인지로 침투했다. 좀 더 가까운 지점에서 공격하려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셉은 3쿼터 시작 2분 43초 만에 7-6으로 쫓겼다. 공격이 너무 풀리지 않았다. 그래서 어셉 벤치는 후반전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일찍 사용했다.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서였다.

이이슬은 수비 리바운드부터 확실히 했다. 공격 진영에서는 더 많이 움직였다. 베이스 라인을 넘나들며, 미엔 수비를 교란했다. 동시에, 나머지 선수들의 공격 공간을 만들어줬다. 많이 움직인 이이슬은 3쿼터 후반 벤치로 물러났다.

이이슬이 4쿼터 대부분 벤치에서 있었지만, 어셉은 경기 종료 2분 전 19-9로 앞섰다. 수비와 속공으로 상승세를 탄 것. 그래서 이이슬은 벤치에서 자신을 가다듬을 수 있었다. 동시에, 다음 경기를 준비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직접 해결해야 한다’는 부담감에서 벗어났다.

사진 = 김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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