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갈랜드의 합류는 팀에 큰 힘이 됐다.
클리블랜드 케벌리어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클리블랜드 로켓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리그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경기에서 132-12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2연승에 성공. 동부 4위로 올라섰다.
이번 시즌 동부의 강호였던 보스턴 셀틱스와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각각 에이스를 잃었다. 그러면서 클리블랜드의 우승 확률은 자연스럽게 올라갔다.
그러나 지난 시즌 동부 1위를 달성했던 클리블랜드는 시즌 초반부터 힘든 시간을 보냈다. 팀의 야전 사령관인 다리우스 갈랜드(185cm, G)가 부상으로 시즌 초반 결장하게 된 것. 갈랜드는 지난 시즌 평균 20.6점 6.7어시스트를 기록한 올스타 가드다. 그의 공백은 컸다. 그러면서 클리블랜드는 지난 시즌의 경기력을 선보이지 못했고, 중위권으로 쳐졌다.
하지만 필라델피아의 경기를 앞두고 갈랜드가 복귀했다. 이번 시즌 첫 경기를 치른 갈랜드는 26분을 뛰며 8점 4어시스트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야투 성공률은 27%(3/11)이었다. 3점슛도 7개를 시도해 2개만 성공했다.
그럼에도 갈랜드의 합류는 팀에 큰 힘이 됐다. 도노반 미첼(188cm, G)과 함께 팀 공격을 조율했다. 미첼에게 휴식 시간도 제공했다. 또, 번뜩이는 패스를 통해 팀원들도 살렸다. 더 올라갈 일만 남은 갈랜드와 클리블랜드다.
경기 후 갈랜드는 ‘클러치 포인트’와 인터뷰를 통해 복귀 소감을 알렸다. 그는 “많이 기대가 되는 경기였다. 필라델피아의 흐름이 좋았다. 비록 지난 경기에서 패했지만, 그들은 강하다. 그런 강팀 상대로 복귀했다. 결국은 우리가 이겼다. 우리는 더 좋아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랜만에 복귀해서 많이 힘들었다. 그러나 3점슛이 하나 들어가니 기분이 좋아졌다. 그 기분이 경기 내내 이어졌다. 이제는 몸을 더 끌어올려야 하는 과정이다. 다만 아직은 시간이 더 필요한 것 같다. 힘들다. (웃음) 그래도 팀원들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지금은 4위에 있지만, 클리블랜드는 강력한 동부 우승 후보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보스턴과 인디애나 없는 상황을 노려야 한다. 갈랜드의 경기력이 올라오고, 선수들과 손발이 맞는다면 더 강해질 팀이다. 과연 클리블랜드가 다시 한번 동부의 패권을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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