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론토 랩터스가 안쪽을 좀 더 다지기로 했다.
크리스 헤인즈 기자에 따르면, 토론토가 트레이 제미슨 Ⅲ(센터, 208cm, 122kg)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투웨이딜이다.
제미슨은 지난 시즌 뉴욕 닉스에서 뛰었다. 작년 9월에 투웨이딜을 체결하며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뉴욕에서 13경기에 나섰으며, 경기당 6.3분을 소화하며 1점(.600 .000 1.000) 1.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뉴욕에서 출전 기회를 잡는 것은 어려웠다. 안쪽에 칼-앤써니 타운스가 버티고 있는 데다 벤치에 미첼 로빈슨(보스턴)마저 대기하고 있었기 때문. 48분을 채우고도 남을 전력이 가동된 탓에 제미슨이 기회를 잡는 것은 더욱 어려웠다.
대개의 경우 선수단에 자리가 있다면, 시즌 막판에 계약 전환에도 다가설 법했다. 그러나 뉴욕은 지출이 많은 데다 시즌 중 트레이드로 선수단을 채웠기에 제미슨이 정규계약을 받는 것도 어려웠다. 결국, 플레이오프에서 나서지 못했다. 그러나 생애 첫 우승 반지를 챙겼다.
그는 지난 2023-2024 시즌을 시작으로 빅리그와 인연을 맺었다. 대학에서 5시즌을 보내면서 지명과 거리가 멀었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눈에 들면서 계약했으나 끝내 살아남지 못했다. 이후 주로 10일 계약을 워싱턴 위저즈, 멤피스 그리즐리스에 몸담기도 했다.
지난 2024-2025 시즌에는 다시 뉴올리언스의 부름을 받았다. 멤피스에서 방출됐으나, 뉴올리언스의 영입 요청이 뒤따랐다. 그러나 시즌 중인 2025년 1월 초에 방출을 피하지 못했다. 이후 LA 레이커스와 투웨이딜을 체결했으나 이번에도 시즌 후 결별했고, 뉴욕에서 뛰게 됐다.
이번에 토론토에서 기회를 잡았으나 쉽지 않다. 토론토에는 야콥 퍼들이 버티고 있으며, 트레이스 잭슨-데이비스가 벤치에 자리하고 있다. 실질적으로 세 번째 센터로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다른 파워포워드인 콜린 머레이-보일스, 앨런 그레이브스가 있어 중용되기 쉽지 않다.
사진 제공 = Toronto Raptor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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