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클리퍼스가 투웨이딜로 붙잡을 선수를 바꾼다.
『Hoopshype』의 마이클 스코토 기자에 따르면, 27일(이하 한국시간) 클리퍼스가 조던 밀러(포워드, 201cm, 88kg)과 계약한다고 전했다.
클리퍼스는 이번 서머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밀러를 불러들이기로 했다. 이번 계약은 투웨이딜이다. 『The Athletic』의 로 머레이 기자에 의하면, 클리퍼스는 패트릭 볼드윈 주니어를 방출한다고 알렸다.
밀러는 이미 지난 두 시즌을 클리퍼스에서 보낸 바 있다. 두 시즌 모두 NBA와 G-리그를 오가는 형태의 계약을 맺으며 빅리그 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나 이번 여름에 방출당한 그는 다시금 클리퍼스의 부름을 받게 됐다. 공교롭게도 서머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뒤, 새로운 계약을 따내면서 클리퍼스에서 다가오는 2025-2026 시즌을 맞을 전망이다.
지난 시즌 그는 37경기에 출전했다. 이전 시즌에 8경기에 나선 것과 달리 좀 더 많은 기회를 얻었다. 경기당 11.4분을 소화하며 4.1점(.433 .211 .800) 1.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그러나 3점슛이 잘 들어가지 않아 고전했음에도 좀 더 많은 시간을 뛰면서 평균 득점을 좀 더 끌어올릴 수 있었다.
이번 서머리그에서는 더욱 돋보였다. 아무래도 실력 차가 존재하는 만큼, 그가 주도할 수 있는 여건이었던 게 주효했다. 그는 평균 22점 7.8리바운드를 책임졌다. 53%가 넘는 높은 필드골 성공률을 자랑한 것은 물론, 39%의 3점슛 성공률을 뽐냈다. 외곽에서 순도 높은 득점을 올리면서 다시금 눈도장을 찍었다.
클리퍼스는 밀러와 재차 동행을 결정했으나, 볼드윈과 결별했다. 볼드윈은 지난 시즌 워싱턴 위저즈와 클리퍼스에 몸담았으나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앞서 크리스 미들턴(워싱턴)이 트레이드될 때, 그도 유니폼을 바꿔입어야 했다. 워싱턴은 그를 샌안토니오 스퍼스로 보냈고, 샌안토니오는 이후 그를 방출했다.
이후, 클리퍼스가 볼드윈을 붙잡았다. 그러나 좀체 출전기회를 잡을 수 없었다. 클리퍼스에서 단 두 경기에 나선 것이 전부였을 정도. 기회를 잡기도 쉽지 않았지만, 클리퍼스에는 이미 포워드쪽에 주요 전력이 자리하고 있어 그가 틈을 만들기 어려웠다. 결국 허무하게 시즌을 마친 그는 이번에도 방출을 피하지 못했다.
사진 제공 = Los Angeles Clipper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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