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런 브라운과 카와이 레너드, 이주의 선수 선정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5-12-30 16: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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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026 시즌 10번째 주간 최고 선수가 정해졌다.
 

『NBA.com』에 따르면, 보스턴 셀틱스의 제일런 브라운(가드-포워드, 198cm, 101kg)과 LA 클리퍼스의 카와이 레너드(포워드, 201cm, 102kg)가 각각 동부컨퍼런스와 서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가 됐다고 전했다.

동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
브라운이 이번 시즌 두 번째이자 개인통산 6번째 주간 최고 선수가 됐다. 이달인 12월 초에 시즌 처음으로 호명된 그는 월말에 다시 자리하게 된 것. 생애 처음으로 한 달에 두 번이나 이주의 선수가 됐다. 12월과 인연이 없었으나, 이번 시즌에 복수로 뽑힌 만큼, 시즌 중반을 기쁘게 지나게 됐다.
 

보스턴은 지난주 2승 1패를 신고했다. 이전 주부터 이어오던 연승을 지속하며 4연승을 내달렸다. 비록 최근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패하긴 했으나, 지난주에 안방과 원정을 오가며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내리 따돌린 게 주효했다. 이에 힘입어 보스턴은 컨퍼런스 4위에 올라 있을 정도로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둬들이고 있다.
 

그 중심에 브라운이 있었다. 이전 주에 한 경기 자리를 비우긴 했으나, 지난주 치른 세 경기에서 공이 30점 이상을 책임졌다. 이번 시즌 팀의 주포로 활약하고 있음에도 큰 기복이 없는 면모를 자랑하고 있다. 12월 들어 출장한 9경기에서 내리 30점+을 올리면서 단연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이 기간에 그는 세 경기에서 평균 34분을 뛰며 32.7점(.559 .429 .800) 6.3리바운드 3.3어시스트 1.7스틸을 기록했다. 외곽에서 활약함에도 높은 공격 성공률을 자랑한 그는 주간 평균 두 개 이상의 3점슛을 40%가 넘는 성공률로 곁들이며 팀에 큰 도움이 됐다. 다수의 리바운드와 어시스트까지 곁들이며 보스턴이 선전하는데 큰 몫을 담당했다.

# 브라운의 지난주 경기일지
23일 vs 인디애나 31점(.440 .474 .875) 9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 3점슛 2개
27일 vs 인디애나 30점(.650 .667 1.000) 3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 3점슛 2개
29일 vs 포틀랜드 37점(.609 .400 .700) 7리바운드 4어시스트 3점슛 2개

서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
레너드가 이번 시즌 처음이자 개인통산 11번째 이주의 선수가 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을 제외하고 2015년부터 해마다 이름을 올린 그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자리했다. 시즌별로 보면 지난 2022-2023 시즌부터 네 시즌 연속이며, 12월에 자리한 것은 지난 2018년 이후 처음이며, 2015년에 이어 세 번째다.
 

클리퍼스는 지난주 치른 세 경기에서 모두 웃었다. 이전 주를 포함해 이번 시즌 구단 최다인 4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이전까지 6연패, 5연패, 5연패를 반복했던 클리퍼스였으나, 비로소 궤도에 오른 면모를 보이면서 기분 좋은 연승을 비로소 시작했다. 휴스턴 로케츠, 포틀랜드, 디트로이트 피스턴스를 따돌렸다.
 

레너드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 그는 세 경기에 모두 나서 경기당 39분을 소화했다. 41.3점(.580 .500 .971) 9리바운드 4.3어시스트 2.7어시스트 1.3블록을 기록했다. 주간 평균 40점을 책임지면서도 수비에서도 단연 발군의 활약을 펼쳤다. 상대 선수를 확실하게 요리하면서 팀을 이끌고 있다.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휴스턴전에서는 이전 패배를 설욕했다. 이날 가장 많은 41점을 퍼부으며 연승을 이어갔다. 레너드를 내세운 클리퍼스는 이날 20점 차 완승을 했다. 최근 치른 디트로이트전에서는 펄펄 날았다. 이날 그는 시즌 최다인 55점을 폭발하면서 팀의 상승세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이날 클리퍼스는 동부 선두인 디트로이트를 13점 차로 돌려 세웠다.
 

그는 지난주에 자유투로만 무려 33점을 쓸어 담았다. 리그에서 가장 높은 자유투 성공률을 유지하고 있는 그는 상대 반칙으로 얻어낸 기회를 거의 놓치지 않았다. 지난주에 그가 얻어낸 자유투는 무려 34번이다. 한 번을 놓치긴 했으나, 득점 기회를 잘 살리면서 많은 득점을 올릴 수 있었다. 디트로이트전에서는 자유투로 16점을 신고했다.

# 레너드의 지난주 경기일지
24일 vs 로 케 츠 41점(.696 .800 1.000) 8리바운드 5어시스트 3점슛 4개
27일 vs 포틀랜드 28점(.350 .286 1.000) 8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 3점슛 2개
29일 vs 피스턴스 55점(.654 .500 .941) 11리바운드 2어시스트 5스틸 3점슛 5개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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