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성 코치가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원주 DB는 17일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0 KBL D리그 1차대회에서 서울 삼성에게 63-85로 졌다.
이날은 김주성 코치의 D리그 데뷔전이었다. 처음으로 지휘봉을 잡게 된 김주성 코치는 말끔히 정장을 차려입고 벤치를 지켰다.
하지만 신고식은 매우 혹독했다. DB는 시작부터 공격에서 답답한 모습을 보였다. 10분 동안 7점에 그친 DB는 20점을 뒤진 채 출발했다. 이후 흐름을 찾은 DB는 서서히 공격력이 살아났다. 하지만 수비에서 삼성을 제어하지 못하며 무릎을 꿇었다.
경기 후 만난 김주성 코치는 “지휘를 맡은 것은 처음이라 어색해서 나도 긴장했다. 1쿼터는 매우 답답했는데, 이후에는 점수차를 유지해서 다행이다. 다음 경기부터는 같은 출발하지 않겠다”며 첫 경기 소감을 밝혔다.
부상자가 많은 DB는 D리그 멤버도 여유가 없었다. 또, 연속된 경기 일정도 겹치면서 제대로 연습도 하지 못했다. 김 코치는 “경기 일정이 많아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따로 연습도 못하고, 간단한 패턴만 몇 개 맞춰봤다”고 말했다.
준비를 못한 것은 김주성 코치도 마찬가지. 그는 “코치들에게 별다른 것을 물어보지도 못했다. 앞으로는 (이상범)감독님 뒤에서 더 열심히 지켜봐야겠다”고 전했다.
DB는 이날 빅맨으로 서현석과 이윤수를 출전시켰다. 두 선수는 골밑에서 적극적으로 공격을 시도했지만, 마무리가 아쉬운 탓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KBL의 전설적인 빅맨인 김주성 코치가 보기에는 어땠을까. 그는 “선수들이 많이 얼어서 그런지 쉬운 슛들도 놓치더라. 아쉽기는 하지만 다음 경기에는 더 좋은 모습 보여줄 것이다”며 두 선수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주성 코치의 다음 경기는 21일 펼쳐지는 상무전. 강호 상무를 만나서는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이천,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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