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배] ‘압도적 전력 차’ 중앙대, 조선대 꺾고 첫 승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9 16: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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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가 첫 승을 손쉽게 기록했다.

중앙대는 9일 상주시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1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남자대학 1부 A조 예선 경기에서 조선대를 93-50으로 완파했다. 1승 1패를 기록했다.

중앙대는 조선대의 달라진 전력과 마주했다. 이전보다 조선대를 경계해야 했다. 조선대가 몽골 선수들과 함께 시합에 나섰기 때문이다.

중앙대는 경기 초반 탐색전을 했다. 조선대를 신중하게 접근했다. 그래서 초반에는 크게 앞서지 못했다. 조선대와 시소 경기를 했다.

탐색전은 길지 않았다. 중앙대는 조선대의 약점을 곧잘 공략했다. 윤호영 중앙대 감독도 여러 선수들을 고르게 투입했다. 다양한 조합을 점검했다.

중앙대 선수들이 조선대 템포에 금방 적응했다. 특히, 조선대의 느린 백 코트를 두고 보지 않았다. 빠른 공격으로 손쉽게 점수를 쌓았다. 조선대와 간격을 빠르게 벌렸다.

또, 중앙대는 조선대의 팀 파울을 빠르게 누적시켰다. 슈팅하지 않더라도, 파울 자유투를 얻을 수 있었다. 중앙대 선수들이 이를 잘 활용했고, 중앙대는 주도권을 놓지 않았다. 27-16으로 1쿼터를 마쳤다.

크게 앞선 중앙대는 선수들을 대거 교체했다. 1쿼터에 뛰었던 선수들 대부분을 벤치로 불렀다. 그러나 중앙대 선수들 간의 경기력 차이가 크지 않아, 교체 투입된 선수들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2쿼터 시작 1분 43초 만에 33-16으로 달아났다.

중앙대는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더 공격적으로 수비했고, 더 빠르게 움직였다. 활동량부터 달랐던 중앙대는 48-28로 전반전을 마쳤다.

중앙대는 선수들을 계속 교체했다. 그렇지만 중앙대의 전열은 흔들리지 않았다. 어느 선수가 나가더라도, 수비와 속공을 잘 해냈기 때문이다.

반면, 조선대는 악재를 맞았다. 이경민(192cm, F/C)이 3쿼터 종료 1분 28초 전 오른쪽 무릎을 다친 것. 이경민이 조선대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했기에, 조선대 벤치는 더 어두워졌다.

중앙대 선수들도 이경민의 부상을 안타깝게 지켜봤다. 그렇지만 중앙대는 본연의 경기력에 집중했다. 몸싸움을 더 강하게 했고, 조선대보다 한 타이밍 빠르게 움직였다.

중앙대는 결국 대회 첫 승을 거머쥐었다. 첫 승을 기록한 중앙대는 오는 11일 오후 5시 건국대와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중앙대의 4강 진출 여부는 이날 경기 결과에 좌우된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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