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고찬유 3점 폭발’ 중앙대, 명지대 제압 … 11개 학교 중 첫 10승 고지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5 16: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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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가 두 자리 승수를 쌓았다.

중앙대학교는 25일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정규리그에서 명지대학교를 93-55로 제압했다. 11개 대학교 중 처음으로 10승 고지를 밟았다. 그러나 승률 100%인 성균관대(6승)에 밀려, 2위(10승 1패)를 기록했다.

위에서 이야기했듯, 중앙대는 2026시즌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윤호영 감독이 비시즌부터 선수들을 제대로 준비시켰기 때문이다. 특히, 체력 훈련에 집중했기에, 선수들이 후반부에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다만, 중앙대는 11개 학교 중 유일하게 두 자리 경기를 치렀다. 명지대전을 포함, 6월 30일까지 5경기를 더 치러야 한다. 중앙대와 명지대의 전력 차이가 크다고 하나, 중앙대가 명지대전을 쉽게 볼 수 없는 이유였다.

중앙대는 우선 존 프레스를 시도했다. 하프 코트 부근에서 강하게 압박. 명지대의 전진 속도를 늦췄다. 또, 명지대의 세트 오펜스를 조급하게 했다.

그리고 중앙대는 실점 여부에 상관없이 달렸다. 빠른 공격으로 점수를 만들었다. 경기 시작 3분 41초 만에 8-4. 동시에, 명지대의 타임 아웃 1개를 소진시켰다.

중앙대는 명지대의 3-2 지역방어와 마주했다. 하지만 중앙대 선수들의 적극성은 떨어지지 않았다. 오히려 중앙대는 명지대 림 근처에서 연속 득점했다. 동시에, 강한 압박수비로 명지대의 득점 속도를 떨어뜨렸다. 1쿼터 종료 3분 3초 전 두 자리 점수 차(17-7)로 달아났다.

중앙대의 야투 성공률이 떨어졌다. 중앙대의 수비도 허점을 드러냈다. 1쿼터 마지막 14.9초 동안 6점을 연달아 허용. 20-17로 1쿼터를 마쳤다.

중앙대는 스타팅 라인업 전원을 바꿨다. 원투펀치인 고찬유(190cm, G)와 서지우(200cm, C)를 동시에 투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쿼터 시작 2분 54초에도 25-21. 윤호영 중앙대 감독이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써야 했다.

중앙대의 집중력이 높아졌다. 고찬유와 진현민(190cm, F)이 특히 그랬다. 두 선수가 3점을 연달아 성공. 중앙대는 2쿼터 종료 5분 11초 전 두 자리 점수 차(31-21)를 또 한 번 만들었다. 그리고 44-31로 전반전을 마쳤다.

중앙대는 1쿼터 라인업과 2쿼터 라인업을 섞었다. 최상의 조합을 선보였다. 쿼터 시작 3분 59초 만에 53-36으로 달아났다. 그 후에도 명지대와 간격을 벌렸다. 그 결과, 명지대를 손쉽게 이겼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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