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단국대 류가형, 외곽서 날아오르며 2연승 견인

김아람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4 16: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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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가형(173cm, F)의 손끝이 뜨겁다. 

 

단국대는 24일 광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정규리그 광주대와의 경기에서 76-65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부터 기선 제압에 성공한 단국대는 거침없이 달아났다. 양인예와 류가형, 김성언이 삼각편대를 결성하면서 광주대를 비교적 손쉽게 따돌렸다. 

 

42-26으로 맞이한 3쿼터엔 류가형이 뜨거운 손끝을 뽐내면서 격차를 더 벌렸다. 4쿼터에도 단국대의 흐름은 이어졌다. 경기 종료 2분여를 남기고는 68-50, 단국대가 선수들을 대거 교체하면서 정리 수순을 밟았다. 

 

양인예(3점슛 1개 포함 25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가 경기 최다 득점자가 된 가운데, 류가형도 내외곽에서 맹활약했다. 37분 12초를 소화한 류가형은 3점슛 4개 포함 20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로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를 마친 류가형은 "동계 훈련 때 열심히 준비한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올 거라 예상했다. 경기 내내 긴장하기도 했지만, 승리해서 다행이다"라는 승리 소감을 밝혔다. 

 

단국대는 지난 19일 수원대와의 홈 경기 승리(72-64)에 이어 시즌 2승째를 신고했다. 이 경기에서 류가형은 24분 29초만 뛰고도 3점슛 3개 포함 11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 1블록슛을 작성했다. 

 

류가형은 "백지은 감독님께서 '슛이 안 들어가도 괜찮으니 우선 던져라'라고 말씀해주신다. 경기가 잘 안 풀릴 때도 적극적으로 시도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신다"라며 지도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올해로 2학년이 된 류가형은 후배들에게 한 마디 전해달라는 요청도 받았다. 류가형은 "지금부터 출전 시간을 계속 늘리면서 끝까지 함께 뛰자. 우승이라는 결과를 가져왔으면 한다"며 팀원들과 같이 힘낼 것을 다짐했다. 

 

현재 2연승으로 부산대와 함께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는 단국대. 오는 28일에는 부산대와의 경기를 위해 원정길에 오른다. 류가형은 "연달아 강팀을 만나고 있다.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웃을 수 있게 하겠다"라는 이야기로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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