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박신자컵] ‘2경기 모두 완승’ 블라디미르 부크사노비치 덴소 감독, 그가 노리는 두 가지 목표물은?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2 16:18:20
  • -
  • +
  • 인쇄

“승리를 첫 번째 중점으로 삼고 있다. 그리고 어린 선수들의 성장을 생각하고 있다”

일본 B리그 덴소 아이리스는 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BNK금융 박신자컵 B조 예선 경기에서 부천 하나은행을 92-59로 제압했다. 예선 첫 두 경기를 모두 이겼다.

두 팀의 예선 경기 결과를 봤을 때, 덴소와 하나은행의 경기력 차이는 커보였다. 그러나 덴소는 경기 초반 하나은행을 압도하지 못했다. 경기 종료 4분 전에도 동점(13-13). 하나은행보다 앞서지 못했다. 덴소와 하나은행의 에너지 레벨이 비슷해서였다.

덴소는 전투력을 끌어올렸다. 그리고 하나은행의 팀 파울을 차곡차곡 누적시켰다. 특히, 소하나 화투 쟈 실라(188cm, C)가 페인트 존에서 하나은행을 부담스럽게 했다. 실라가 확실한 옵션으로 득점하면서, 덴소는 점점 달아났다. 30-15로 1쿼터를 마쳤다.

덴소는 여러 선수들을 교체 투입했다. 다양한 조합을 점검했다. 하나은행한테 중장거리포를 맞았으나, 골밑 공격과 스피드로 이를 만회했다. 그리고 하나은행의 풀 코트 프레스를 여유롭게 극복했다.

덴소의 스피드가 가장 돋보였다. 덴소가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할 때, 덴소 선수들의 발이 하나은행보다 훨씬 빨랐다. 그래서 덴소의 득점 속도가 훨씬 빨라졌다. 점수를 빨리 누적한 덴소는 48-26으로 전반전을 종료했다.

덴소의 수비 강도가 3쿼터에 훨씬 높아졌다. 덴소느 3쿼터에 단 11점 밖에 허용하지 않았다. 그리고 덴소의 3쿼터 야투 허용률은 약 31%(2점 : 3/9, 3점 : 1/4). 수비를 해낸 덴소는 70-37로 승기를 잡았다.

덴소의 승리가 사실상 확정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덴소는 텐션을 떨어뜨리지 않았다. 하나은행으로부터 백기를 일찌감치 받아냈다. 두 번째 승리를 손쉽게 기록했다.

블라디미르 부크사노비치 덴소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선수들에게 이전 경기와 같은 것들을 주문했다. 빠른 경기를 강조했고, 강하게 부딪히려고 했다. 강한 선수들과 맞설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시즌 종료 후 4~5명의 선수를 변경했다. 어린 선수들을 영입했다. 이로 인해, 팀이 젊어졌다. 이기는 걸 첫 번째 중점으로 삼고 있지만, 어린 선수들의 성장 또한 강조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계속해 “선수들에게 ‘스피드’와 ‘자신감’을 주문하고 있다. 선수들이 공격적으로 해내면 좋겠다. 무엇보다 포기하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W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