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코 인사이드] 군산중 손현창 “다가오는 새해에는 기필코 개인 성적과 팀 성적, 두 마리의 토끼를 잡고 말 거에요”

정병민 / 기사승인 : 2022-02-14 16: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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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인터뷰는 2021년 12월 10일 오후 5시에 진행됐고, 본 기사는 바스켓코리아 웹진 2021년 1월호에 게재됐습니다. (바스켓코리아 웹진 구매 링크)

그가 진학한 학교는 군산중. 이지운 군산중 코치의 말에 의하면 군산중학교는 팀 사정상 득점할 사람이 많지 않은 상황이었다. 그래서 손현창은 매 대회, 경기마다 주 득점원으로 활약하며 팀을 이끌었다.

그는 제46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 양구 대회에선 39점을 맹폭했고, 14리바운드 11스틸을 곁들이며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이뿐만 아니라 크고 작은 전국 대회에서도 막강한 공격력을 과시하며 본인의 존재감을 유감없이 뽐내갔다.

프로경기 나 대학리그에서도 종종 트리플 더블이 나오곤 한다. 하지만 득점-리바운드-어시스트로 작성되는 경우가 다반사다. 그만큼 손현창의 11개의 스틸은 증명하는 바가 크다.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그의 손이 안 닿은 곳이 없었다고도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그의 분전에도 군산중학교는 매번 결선 무대 앞에서 무릎을 꿇어야만 했다. 아쉬운 패배는 그를 더욱 강하고 뛰어난 선수로 성장하게 만들 뿐이었다.

 

그의 뛰어난 재능을 알아채신 코치님
초등학교 5학년 때 학교에서 주최한 교내 리그를 뛰는데 초등학교 코치님께서 농구부 제의를 하셨어요. 얼떨떨했죠. 근데 제가 농구를 무척이나 좋아하고 재미있어 했어요. 어쩌면 답은 정해져 있던 것이나 다름없었죠. 그렇게 엘리트 농구의 길에 들어섰습니다(웃음)

개인 성적과 반비례한 팀 성적
매 대회 제 활약은 좋았음에도 팀 성적이 아쉬워서 웃을 수 없었어요. 많이 아쉽긴 하죠. 그래도 점점 강해지고 있어요. 특히 저는 군산중 10번 채일호 선수와 호흡이 잘 맞아서 시너지 효과가 잘 나는 것 같아요. 일호가 빠른 발로 수비를 엄청 잘해요. 무엇보다 돌파가 뛰어나요. 아주 다재다능한 친구죠. 그러나 슛을 지금보다 조금만 더 보완해 줬으면 하네요(웃음)

또다시 스텝 업, ‘KBL 엘리트 캠프’
양구 엘리트 캠프에서 드리블을 중점적으로 배웠습니다. 어디 하나의 포지션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포지션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기술들을 익혔습니다. 매우 알찼던 시간이었어요. 짧은 기간이었지만 기술적인 발전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열심히 했더니 자연스레 따라온 BEST 5
솔직히 베스트 5에 뽑히는 건 생각도 안 하고 있었어요. 그만큼 다른 선수들의 기량이 너무나 출중했죠. 좋은 기회 속에 열심히만 했을 뿐인데 뽑혔네요. 당시 기분은 너무 좋았어요. 지금보다 더 열심히 해서 무럭무럭 성장해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손현창, 그는 아직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아요. 일단 공격의 마무리인 슛이 많이 아쉬워요. 그래서 개인 운동할 때 실제 경기처럼 무빙슛을 많이 갈고닦고 있습니다. 키도 최소 188cm까지 성장하고 싶어요. 거기에 스킬까지 장착한다면 1번 포지션부터 3번 포지션까지 폭넓게 뛸 수 있잖아요. 팀 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그의 손이 안 닿는 곳이 없다
이지운 코치님이 항상 자신감을 강조하십니다. 코치님의 기대와 주문에 보답할 수 있도록 코트에 들어서면 무조건 열심히 하고 있어요. 적극적인 리바운드 참여는 당연하고요. 제가 볼을 사수하려는 의지가 높다 보니 득점뿐만 아니라 다른 수치에서도 높은 효율성을 보이고 있는 것 같아요. 크게 특출난 비결은 없어요.

내년으로 향하는 시선
제 개인 성적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팀이 더욱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었으면 해요. 훈련 열심히 하고 똘똘 뭉쳐 ONE TEAM으로 거듭나고 싶습니다. 기회를 부여받는 만큼 열심히 해서 동료들과 좋은 성적 거두고 싶네요.

뛰어난 실력만큼이나 멋진 그의 롤 모델
제 롤 모델은 허웅 선수입니다. 올스타 팬 투표 1위로 KBL에서 가장 핫한 선수잖아요. 허웅 선수처럼 인기와 실력을 모두 잡고 싶어요. 허웅 선수가 슛, 패스, 돌파를 포함해 다 잘하시잖아요. 저도 그렇게 올 어라운드 플레이어가 되고 싶어요.

글_정병민 기자, 사진 제공 =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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