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땅끝해남기] ‘높이와 기량’ 겸비한 김경민, 맨투맨은 2연승으로 유종의 미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3-08-06 16: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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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의 활약이 유종의 미를 만들었다.

맨투맨은 6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본:어스 2023 땅끝해남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중등부 경기에서 플러스 B를 19-8로 꺾었다. 2연패 후 2연승으로 대회를 마쳤다.

박시후와 김은준, 박형우 등 좋은 선수들이 많지만, 은근히 제 몫을 하는 선수가 맨투맨에 존재한다. 득점력 좋은 김경민이다.

김경민의 강점은 긴 팔을 이용한 타점 높은 공격이다. 순간 스피드와 점프력 역시 좋다. 두 가지를 활용해 골밑에서 쉽게 득점한다. 앞서 열린 플러스 A와의 경기에서도 골밑 득점으로 재미를 봤다.

플러스 A에서 득점력을 보여준 김경민은 첫 득점을 해냈다. 맨투맨 공격의 물꼬를 텄다. 물꼬를 튼 맨투맨은 12-2로 전반전을 마쳤다.

하지만 맨투맨은 3쿼터 초반에 흔들렸다. 전반전 같은 집중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12-8로 쫓긴 맨투맨은 3쿼터 시작 3분 만에 타임 아웃을 요청했다. 맨투맨 선수들은 코치의 질책을 들어야 했다.

김경민은 타임 아웃 후에도 코트에 나서지 못했다. 맨투맨과 플러스 B의 차이도 크지 않았다. 13-8로 3쿼터 종료. 위기는 끝나지 않았다.

김경민은 4쿼터 라인업에 포함됐다. 박병우-조하람 등과 함께 프론트 코트를 구축했다. 높이 싸움과 득점 모두 김경민의 임무였다.

김경민은 주어진 역할을 해냈다. 경기 종료 3분 50초 전 골밑 득점을 했고, 득점 후 플러스 B 볼 핸들러를 곧바로 압박했다. 맨투맨은 15-8로 플러스 B와 차이를 더 벌렸다.

김경민은 패스로 플러스 B의 상처를 키웠다. 김경민의 패스가 득점과 연결됐기 때문이다. 그리고 공격 리바운드 참가로 세컨드 찬스 포인트도 기록했다. 김경민의 세컨드 찬스 포인트는 치명타였다. 치명타를 성공한 김경민은 기분 좋게 코트를 떠났다.

사진 = 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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