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를 떠나보내는 비커스테프 감독, "그의 결정을 존중한다"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9 17:55:35
  • -
  • +
  • 인쇄


해리스가 새로운 도전을 위해 샌안토니오를 택했다.

토바이어스 해리스(203cm, F)가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2년 3,100만 달러에 계약했다. 해리스는 지난 두 시즌 동안 디트로이트의 리빌딩을 이끈 핵심 멤버였다. 2024~2025시즌 디트로이트에 합류하여 136경기에 출전해 평균 13.5점 5.6리바운드, 야투율 47.3%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63경기에 전부 선발 출전하며 평균 13.3점 5.1리바운드 2.5어시스트를 기록했고, 3점슛도 36.8%의 성공률을 보였다. 거기에 어린 선수들의 성장이 더해진 디트로이트는 동부 1위를 기록. 해리스의 활약은 플레이오프에서도 이어졌다. 그는 플레이오프에서 평균 18.1점 7.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중심을 잡았다.

해리스와 오랜 시간 함께했던 J.B. 빅커스태프 디트로이트 감독은 해리스에 대해 "토바이어스 해리스에 대해서는 아무도 뭐라 할 수 없다. 그는 믿음직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항상 순간을 준비한다. 그는 리더이고, 훌륭한 팀 동료이며, 훌륭한 인간"이라고 말했다.

그 후 "그가 다른 팀으로 가게 됐다. 그의 결정을 존중한다. 그러나 그의 공백은 클 것이다. 코트 밖에서도 그는 리더 역할을 해줬다. 이제는 샌안토니오에 가서 새로운 문화를 만들기 바란다"라며 해리스의 앞날을 축복했다.

해리스는 2011년 드래프트 전체 19순위로 NBA에 입단한 베테랑 포워드다. 그는 밀워키 벅스를 시작으로, 올랜도 매직, LA 클리퍼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서 활약한 베테랑이다. 그는 커리어 평균 15.9점 6.1리바운드 2.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제는 베테랑이 됐음에도 그를 원하는 팀들은 많았고, 해리스의 선택은 샌안토니오였다.

샌안토니오는 지난 시즌 빅터 웸반야마(224cm, F-C)를 앞세워 파이널까지 올랐다. 하지만 뉴욕닉스에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무엇보다도 경험이 부족했던 샌안토니오는 중요한 순간마다 흔들리며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이는 샌안토니오가 해리스를 원했던 이유. 이제는 베테랑으로 또 다시 어린 선수들을 이끌어야 하는 해리스다.

디트로이트의 리빌딩을 함께한 해리스가 이제는 파이널 준우승팀에서 우승 재도전에 나선다. 웸반야마를 포함한 어린 선수들이 경험을 쌓았다. 그리고 베테랑 포워드인 해리스까지 합류했다. 과연 해리스가 샌안토니오에 안정감을 더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