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지대학교는 25일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정규리그에서 중앙대학교에 55-93으로 패했다. 1승 6패. 공동 7위인 건국대학교-단국대학교-한양대학교(이상 2승 5패)와 1게임 차로 멀어졌다.
명지대는 2026시즌에 박지환(192cm, G)과 이민철(186cm, G)의 공백을 메워야 한다. 또, 신입생 5명을 명지대의 컬러에 녹여내야 한다. 그런 이유로, 김태진 명지대 감독은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
그러나 명지대의 2026시즌 에이스는 확실하다. 장지민이다. 군산고 출신의 장지민은 득점력과 안정감을 겸비했다. 2025시즌에도 박지환과 이민철의 뒤를 잘 받쳤다.
김태진 명지대 감독도 “슛도 괜찮고, 농구 센스도 나쁘지 않다. 뭔가 조용조용하게 한 것 같은데, 기록이 쌓여있다(웃음)”라며 장지민의 잠재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리고 장지민을 에이스로 생각하고 있다.
장지민을 포함한 명지대 선수들은 중앙대 존 프레스에 고전했다. 하지만 장지민은 볼 없는 움직임으로 중앙대 선수들을 교란했다. 그리고 레이업으로 첫 득점을 해냈다. 중앙대의 순간적인 허점을 잘 흔들었다.
또, 장지민은 왼쪽 윙과 코너 사이에 포진했다. 중앙대 지역방어의 빈자리를 찾아간 것. 그 후 황민재(182cm, G)의 패스를 3점으로 마무리했다. 덕분에, 명지대는 7-10으로 중앙대와 대등하게 싸웠다.
황민재가 빠진 후, 장지민이 탑에 섰다. 장지민이 선봉장으로 나선 것. 그렇지만 중앙대의 수비를 타파하지 못했다. 명지대 또한 1쿼터 종료 3분 4초 전 두 자리 점수 차(7-17)로 밀렸다.
명지대가 할 수 있는 건 한정적이었다. 수비에 이은 속공이었다. 장지민이 이를 해냈다. 먼저 수비 이후 단독 속공을 해냈다.
그리고 1쿼터 종료 14.9초 전 돌파에 이은 레이업. 동시에, 파울에 의한 추가 자유투까지 얻었다. 게다가 1쿼터 마지막 공격을 버저비터로 장식. 17-20으로 중앙대를 쫓았다.
기세를 탄 장지민은 더 빠르게 달렸다. 돌파 혹은 속공으로 점수를 연달아 쌓았다. 2쿼터 종료 4분 16초 전에는 27-31로 쫓는 3점을 성공했다.
하지만 명지대는 31-44로 3쿼터를 시작했다. 장지민이 계속 추격 흐름을 조성했다. 그러나 명지대와 중앙대의 간격이 점점 벌어졌다. 장지민의 공격력(31점, 2점 : 6/11, 3점 : 6/13)은 뛰어났지만, 명지대는 또 한 번 쓴맛을 봤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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