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웸반야마가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샌안토니오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2026~2027 NBA 정규시즌 댈러스 매버릭스와 경기에서 112-111로 승리했다. 6연승을 달린 샌안토니오는 시즌 전적 6승 2패가 됐다.
지난 시즌 파이널 무대를 밟았던 샌안토니오는 개막 2연패로 출발했다. 하지만 이후 6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그 중심에는 빅터 웸반야마(224cm, F-C)가 있었다. 웸반야마는 이날 경기 전까지 개막 7경기에서 평균 25.7점 10.7리바운드 3.3어시스트, 1.3스틸, 4.0블록슛을 기록했다. 그리고 댈러스와 경기에서는 커리어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시작부터 웸반야마의 독무대였다. 샌안토니오의 첫 12점 중 10점이 웸반야마의 손에서 나왔다. 덩크 2개와 자유투 6개였다. 웸반야마는 1쿼터에만 15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샌안토니오는 32-26으로 앞섰다. 흐름을 내준 순간도 있었다. 2쿼터 3분 만에 웸반야마가 벤치로 물러나자 1-12런을 허용하며 49-48까지 쫓겼다. 하지만 웸반야마가 돌아온 뒤 다시 분위기를 가져왔다. 한 번의 수비에서 3개의 블록슛을 만들다. 그렇게 샌안토니오는 전반을 68-51로 마쳤다.
문제는 후반이었다. 샌안토니오는 3쿼터에 추격을 허용. 점수 차는 조금씩 좁혀졌다. 그렇게 4쿼터 종료 2분 전에는 동점까지 허용했다. 하지만 웸반야마가 중요할 때마다 자유투 득점을 성공. 그렇게 마지막 수비까지 성공하며 힘겹게 경기에서 승리한 샌안토니오다.
이날 웸반야마는 52점 24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8블록슛을 기록했다. 자유투는 23개 중 19개를 성공시켰다. 52점과 24리바운드 모두 개인 커리어 최다 기록이다.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웸반야마다.
웸반야마는 경기 후 ‘ESPN’과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대부분의 상황에서 올바른 선택, 가장 훌륭한 선택을 했다. 다만 오늘은 우리가 더 간절했다. 내가 본보기를 보이려 하고 있다. 그리고 오늘은 만족스럽다. 정말 좋다"라며 승리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에 스크린을 더 잘 서주고 자유투를 더 넣었으면 좋았을 것이다. 그것 때문에 힘들게 간 것은 사실이다"라며 아쉬움도 드러냈다.
커리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웸반야마다. 그러면서 샌안토니오도 6연승에 성공했다. 웸반야마가는 본인이 왜 MVP 후보 1순위인지 이날 경기를 통해 다시 증명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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