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배] 본선 진출을 노리는 황준삼 건국대 감독, “지금은 들뜨면 안 된다”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9 16: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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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를 꺾은 건국대다.

건국대학교(이하 건국대)는 19일 상주체육관에서 열린 제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A조 예선에서 동국대학교(이하 동국대)를 63-59로 꺾었다.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하며 본선 진출 확률을 높였다.

건국대의 출발은 매우 좋았다. 경기 초반부터 프레디가 적극적으로 골밑을 지켰고 김도연의 외곽 득점까지 나왔다. 19-12로 앞서나갔다. 2쿼터에도 건국대는 높이의 우위를 살렸다. 전반에만 11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거기에 조한희와 김준영의 득점까지 더한 건국대는 점수 차를 두 자리수로 만들었다. 전반전 종료 시점, 점수는 39-29였다.

하지만 건국대는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상대의 높이와 패스 플레이에 다소 고전했다. 또, 외곽 슈팅이 말을 듣지 않았다. 그러자 점수 차는 다시 좁혀졌다. 4쿼터 중반, 점수 차는 4점이 됐다. 하지만 조환희가 중요한 순간 득점을 만들었다. 거기에 백경의 3점슛과 세컨드 찬스 득점까지 나왔다. 그렇게 남은 시간을 지킨 건국대는 경기에서 승리했다.

경기 후 만난 황준삼 건국대 감독은 “선수들이 집중력을 가졌다. 상대의 슛이 안 들어갔다. 그런 수비를 준비했다. 상대가 어렵게 슛을 던지게 했다. 그 부분은 잘해줬다”라며 경기를 총평했다.

다음 주제는 프레디였다. 프레디는 지난 경기와 다르게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무슨 변화가 있었을까? 황 감독은 “프레디가 반성했을 것이다. 우리도 더 적극적으로 하라고 했다. 우리 팀에서 가장 큰 선수다. 그래서 후반에는 힘들 것이다. 오늘은 잘해줬다. 그래도 한마디 했다”라고 말했다.

황 감독은 프레디에게 어떤 이야기를 했을까? “경기 중에 골밑슛 실수가 너무 많았다. 안일한 생각으로 놓친 것 같다. 그래서 한마디 했다. 그것만 나왔어도 쉽게 갔을 것이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잘해줬다”라고 답했다.

동국대와 경기에서 승리한 건국대는 명지대를 만난다. 명지대를 꺾는다면 본선 진출을 하게 되는 상황. 하지만 황 감독은 “오늘 경기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명지대를 이겨야 6강을 간다. 지금 들뜨면 안 된다. 그것은 아니다. 냉정하게 생각하고 푹 쉬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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