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오스틴 무디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리그 피닉스 선즈와 경기에서 121-94로 대승을 거뒀다. 39승 16패를 기록하며 서부 2위를 굳건히 지켰다. 서부 1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격차를 2.5경기로 좁히는 7연승을 달렸다. 2019년 이후 처음으로 7연승을 기록하게 됐다.
샌안토니오는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MVP급으로 성장한 빅터 웸반야마(224cm, F-C)를 중심으로 어린 선수들의 성장이 더해졌다. 거기에 부상에서 돌아온 디애런 팍스(188cm, G)의 활약까지 더해지며 서부 선두 자리를 다투고 있다. 기분 좋게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이했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첫 경기는 피닉스였다. 이날 경기에서 스테픈 캐슬(196cm, G)이 20점을 터뜨렸다. 웸반야마가 17점 11리바운드 5블록을 기록했다.
경기 초반은 접전이었다. 양 팀 모두 빠른 템포로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샌안토니오는 1쿼터를 30-25로 마쳤다. 그리고 2쿼터 초반 샌안토니오가 13-0 런을 기록하며 격차를 벌렸다. 줄리안 샴파니(201cm, G-F)가 3점슛 2개를 성공시켰다. 해리슨 반스(203cm, F)가 레이업과 자유투로 연속 득점을 만들었다. 전반을 61-49로 12점 차를 만들었다.
경기의 쐐기를 박은 시점은 3쿼터였다. 3쿼터 초반 샌안토니오가 다시 폭발했다. 캐슬, 웸반야마, 데빈 바셀(196cm, G-F)이 연속 3점슛을 성공시키며 22점 차를 벌렸다. 4쿼터에는 벤치 선수들이 출전 시간을 채웠다. 그렇게 샌안토니오는 남은 시간을 지키며 대승을 거뒀다.
경기 후 미치 존슨 샌안토니오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페이스와 공간, 볼 공유 측면에서 올바른 방식으로 사용하는 플레이할 수 있다. 우리 팀에는 역동적인 공격 선수들이 있다. 그 선수들을 살리면 다른 선수들도 살아날 수 있다. 또, 서로를 축하하고 격려한다. 그게 팀 분위기다. 그 덕에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라며 팀 분위기에 대해 말했다.
이어, "어린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 그들은 그들이 원하는 플레이를 다 하고 있다. 베테랑들이 잘 이끌어준 덕분이다. 우리는 충분히 강하다"라고 덧붙였다.
샌안토니오는 39승 16패로 서부 2위다. 서부 1위 오클라호마시티와의 격차를 좁히는 데 성공했다. 과연 샌안토니오가 이 기세를 이어가며 디펜딩 챔피언을 추월할 수 있을까?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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