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지속된 저득점 양상, 연장 혈투 끝에 웃은 SK

김성욱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0 17: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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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연장전 끝에 5연패를 끊었다.

서울 SK는 20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KBL D리그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67–65로 꺾었다. 시즌 3승(5패)째와 함께 5연패를 탈출했다.

문가온(20점)이 팀 내 최다 득점자에 올랐다. 김명진(18점 8리바운드)과 전성환(12점)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역전승에 힘을 보탰다.

[SK-한국가스공사 스타팅 라인업]
- SK : 문가온-이민서-김태훈-김명진-선상혁
- 한국가스공사 : 우동현-양재혁-최주영-최창진-김민규

SK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하지만 문가온(187cm, G)이 3점포 포함 연속 5득점으로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또한 선상혁(205cm, C)이 연이은 블록슛으로 실점을 저지했고, 속공 득점까지 더했다.

김명진(199cm, F)이 연속 3점포로 단숨에 격차를 벌렸다. 그리고 김건우((200cm, C)가 공을 가로챈 뒤, 덩크슛으로 속공을 마무리했다. SK는 U파울까지 얻어내며 1쿼터를 5점 차(18-13)로 앞선 채 마쳤다.

그러나 2쿼터 SK의 득점력이 매우 저조했다. 쿼터 시작 후 약 5분 동안 단 2득점에 그쳤다. 그 결과 SK는 1점 차(20-19)로 쫓겼다. SK는 선상혁과 김명진의 연속 득점으로 반격했지만, 결국 동점(24-24)을 허용했다.

이후 양 팀은 자유투로 득점을 주고받았다. SK가 우위를 빼앗겼다. 한국가스공사에 외곽포와 속공 등 연거푸 실점했다. 점수 차가 9점 차(25-34)까지 벌어졌다.

김명진이 3점포를 터뜨렸지만, SK는 저조한 야투 성공률과 이지샷 미스로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그러나 한국가스공사의 3점슛 성공률도 떨어졌고, 김명진이 적극적인 돌파로 자유투를 얻어냈다.

전성환도 외곽에서 지원사격에 나섰다. SK가 2점 차(34-36)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SK는 다시 연이어 외곽포를 얻어맞았다. 전성환(178cm, G)이 돌파 득점으로 반격했으나, SK는 39-43으로 4쿼터를 맞이했다.

저득점 양상이 4쿼터에도 이어졌다. SK는 연거푸 외곽포를 얻어맞아 9점 차(42-51)까지 밀렸다. 하지만 문가온이 연속 3점포를 적중시켰다. SK는 전성환의 득점을 더해 1점 차(50-51)까지 따라붙었다.

한국가스공사가 외곽포로 달아났지만, SK는 저돌적인 림어택으로 얻은 자유투를 차곡차곡 집어넣었다. 문가온도 다시 3점포를 터뜨렸다. 남은 시간은 1분 21초. SK가 전방에서 기습적인 협력수비로 상대의 턴오버를 만들었다. 그리고 경기를 원점(60-60)으로 돌렸다.

SK가 다시 협력수비로 상대의 실책을 유도했다. 그리고 선상혁이 페인트존에서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경기 종료 0.7초를 남기고 풋백 득점을 허용. 다시 동점(62-62)이 됐다. 문가온의 3점슛이 빗나갔고, 경기는 연장으로 향했다.

연장 첫 득점은 전성환의 손끝에서 나왔다. 이후 양 팀은 턴오버를 수차례 반복했다. 김명진이 속공 득점으로 격차를 벌렸지만, SK는 외곽포를 허용했다.

SK가 1점 차(66-65)로 쫓겼다. 선상혁이 자유투를 얻었다. 그러나 2구 모두 놓쳤다. 선상혁이 다시 자유투 라인에 섰다. 이번에는 1구를 집어넣었다. 그리고 SK가 한국가스공사의 두 번의 공격을 저지하며 힘들게 승리를 차지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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