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7회 한일 남녀대학대표 농구대회에 나설 한국 남자 대학농구 선발팀(이하 대학선발팀)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일본 남자 대학농구 선발팀과 친선 경기를 치른다.
2학년 선수들이 대학리그의 대세로 꼽히고 있다. 고려대 문유현(181cm, G)과 이동근(198cm, F), 연세대 이주영(189cm, G)과 성균관대 강성욱(184cm, G)이 대표적이다.
유민수(200cm, F)도 빼놓을 수 없다. 청주신흥고 출신의 유민수는 피지컬과 운동 능력을 겸비한 선수. 2023시즌 문정현(현 수원 KT)-이동근-윤기찬(194cm, F) 등과 함께 고려대의 포워드 농구를 주도했다.
대학선발팀 유니폼을 입은 유민수는 팀 내 최장신에 속한다. 그렇기 때문에, 골밑 싸움과 리바운드, 속공 가담과 스크린 등을 많이 해야 한다. 동시에, 스피드와 긴 슈팅 거리로 공격에 힘을 실어야 한다.
또, 유민수는 2022년에 18세 이하 대표팀으로 선정된 적 있다. 태극 마크가 그렇게 낯설지 않다. 다만, 유민수는 성인으로서 첫 태극 마크를 달았다. 그래서 대학선발팀이 큰 의미로 다가올 수 있다.
유민수는 “성인이 된 후 첫 태극 마크다. 그래서 의미가 다른 것 같다. 또, U18 때는 나 혼자 학교에서 차출됐지만, 이번에는 그렇지 않다. 그래서 의지할 사람이 많아졌다”며 대학선발팀에 선발된 소감을 전했다.
이어, “U18 때는 여러 팀과 맞붙었다. 그리고 결승전에서 일본을 만났다. 그렇지만 이번에는 일본 선발팀과 3번의 맞대결을 치른다. 일본과의 맞대결에만 집중할 수 있다”며 대학선발팀과 U18 대표팀의 차이를 덧붙였다.
위에서 이야기했듯, 유민수는 U18 대표팀 때 일본 선수들을 상대했다. 그리고 2023년 여름에 고려대 소속으로 WUBS(World University Basketball Series)를 경험했다. 그때 일본 농구를 다시 한 번 느꼈다.
유민수는 “WUBS에 출전했던 선수가 대학선발팀에 있는 걸로 알고 있다. 무엇보다 일본 팀의 분위기가 엄청 좋다. 기세를 한 번 넘겨줄 경우, 상승세를 타기 힘들다”며 체험했던 일본 농구를 이야기했다.
그리고 “장신에 속해, 리바운드와 궂은일에 집중해야 한다. 또, (이)동근이와 나는 외곽에서도 할 수 있다. 그래서 외곽 플레이도 주문 받고 있다. 그렇지만 공격력 잘하는 선수들이 모인 거라, 나는 궂은일을 더 신경 써야 한다”며 임무를 설정했다.
마지막으로 “(이)주영이와 (강)성욱이 등 U18 멤버들과 또 한 번 함께 한다. 주영이가 2년 전에도 나에게 좋은 패스를 많이 해줬는데, 이번 훈련 과정에서도 패스를 잘해준다. 오랜만에 맞춰봤지만, 합이 괜찮았다. 다른 형들 그리고 선수들과 맞춰가는 재미도 크다”고 이야기했다. 2년 전 동료들과의 재회를 기뻐하되, 이상백배에서 해야 할 일을 같이 생각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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