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여성 동호인 페스티벌] 통합된 팀 이끈 어셉 부회장 김혜지, 우승 기쁨을 팀원들과 공유

이수복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8 17: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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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셉 리더가 통합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어셉(B조 1위) 28일 인천 청라에 위치한 하나원큐 연습체육관에서 열린 2024 여성 동호인 농구 페스티벌 with WKBL 디비전 2 순위결정전에서 에폭시(C조 1위)를 상대로 31-27로 승리했다.

어셉은 1차전에서 미엔을 21-12로 꺾은 데 이어 이번 경기도 승리하면서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어셉은 경기 초반부터 에폭시와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에폭시에게 리드를 빼앗겼지만, 경기 중반까지 포기하지 않으며 에폭시를 압박했다.

여기에는 어셉 부회장인 김혜지의 역할이 컸다. 김혜지는 공격에서 과감성을 드러내며 돌파와 슛을 시도했고 동료들을 살리는 팀 플레이도 잊지 않았다. 수비에서도 협력수비를 통해 에폭시의 공격를 차단했다.

4쿼터까지 예측 불허의 승부 속에 에폭시는 김혜지가 중심을 잡으면서 리드를 사수했고 결국 승리까지 가져왔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혜지는 “디비전 2에서 대회 경험이 없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좋다. 앞으로 더 높은 목표를 잡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혜지는 팀원들과의 합에 대해 “예전에 팀이 2개였다가 이번에 1개로 팀을 통합했다. 팀원들과 호흡을 맞추는 거로 모토로 했다. (부회장으로서) 유하게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김혜지는 상대했던 팀들에 대해 “팀마다 강점이 다르다. 특정한 팀을 고르기 어렵다. 1차전은 질 뻔했다. 이를 악물어서 1위 그룹에 뛰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대회가 열린 하나원큐 연습구장에 대해 김혜지는 “(농구)팬인데 이런 장소에서 뛸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 작년에는 삼성생명 구장에서 대회를 했다. 앞으로도 다른 구장에서 했으면 좋겠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 김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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