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패 탈출' 잭슨 주니어, " 부상자가 돌아오면 우리는 더 강해질 것"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3 20: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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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 주니어가 멤피스의 긴 연패를 끊었다.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멤피스 페덱스포럼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리그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경기에서 137-128로 승리했다. 6연패를 끊으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멤피스는 이번 시즌 부상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자 모란트(188cm, G)가 왼쪽 팔꿈치 염좌로 6경기 연속 결장 중이다. 거기에 산티 알다마(213cm, F), 존 콘차(196cm, G-F), 브랜든 클락(201cm, F), 지크 에디(224cm, C), 스카티 피펜 주니어(198cm, G)까지 빠지며 로테이션이 붕괴됐다. 주전급 6명이 동시에 결장한 상황이다. 주축 선수들을 잃은 멤피스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고, 최근에는 6연패에 빠졌다.

그러나 멤피스는 포기하지 않았다. 미네소타와 경기에서 제런 잭슨 주니어(211cm, F-C)가 폭발했다. 30점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멤피스는 전반부터 3점슛을 폭발시켰다. 전반에만 18개 중 10개를 성공시키며 66-58로 앞섰다.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나왔다. 3쿼터에도 멤피스는 흐름을 이어갔다. 98-86으로 앞서며 3쿼터를 마쳤다.

그리고 4쿼터 초반에 멤피스가 연속 3점슛 3개를 성공시키며 109-89로 격차를 벌렸다. 점수 차가 확실히 벌어졌다. 상대의 추격도 있었다. 경기 막판 점수 차는 순식간에 줄어들었고, 130-121이 됐다. 그러나 멤피스는 흔들리지 않았다. 세드릭 카워드(208cm, F)의 덩크로 도망갔고, 남은 시간을 지키며 경기에서 승리했다.

경기 후 잭슨 주니어는 'NBC 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에너지 레벨이 차이를 만들었다. 우리는 오늘 정말 강한 에너지를 보여줬다. 모두가 열심히 뛰었고, 서로를 위해 싸웠다. 6연패는 정말 힘들었다. 하지만 오늘 우리가 해냈다"라고 말했다.

또, 젊은 선수들의 활약에 대해서는 "우리 젊은 코어가 정말 일관성을 보여주고 있다. 스펜서, 윌리엄스, 웰스, 모두가 매 경기 나와서 역할을 해준다. 부상자가 많지만 이들이 정말 잘해주고 있다. 모란트와 다른 선수들이 돌아오면 우리는 더 강해질 것이다"라며 팀 분위기를 강조했다.

멤피스는 이번 시즌 19승 29패를 기록 중이다. 서부 11위로 플레이인 10위와는 3경기 차다. 주전 6명이 빠진 상황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아직 포기할 수준은 아니다. 또, 부상자들이 돌아오면 반등이 가능한 멤피스다. 과연 긴 연패를 끊은 멤피스가 분위기를 반전하며 서부 순위 싸움에 참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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