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배] '25점 맹폭' 중앙대 박인웅, 플옵과 드래프트가 기대되는 이유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2-07-16 17: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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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22, 192cm, 포워드)이 인상적인 활약과 함께 승리를 선물했다.

박인웅은 15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제38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동국대와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25점 12리바운드로 활약하며 중앙대의 86-77 승리를 안겼다.

중앙대는 박인웅과 문가온(15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강현수(15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활약을 묶어 승리를 거뒀다.

박인웅은 시작부터 활약했다. 특유의 왕성한 활동량이 바탕이 된 다양한 공격 루트를 통해 동국대 수비를 공략했다. 결과로 양 팀 최다인 25점을 퍼부우며 승리를 디딤돌이 되었다. 수비에서도 자신의 역할을 100% 이행했다.

게임 후 박인웅은 “사실 대회 전에 준비했던 목표와 다르게 되었다. 어쨌든 재미있는 예선 3경기였다. 최선을 다했다. 아직 시즌이 끝난 것이 아니다. 이번 대회를 거름 삼아서 플옵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는 대회 마무리 소감을 전했다.

연이어 대학 리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것에 대해 “대학리그 때 좋았던 것을 유지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었던 것 같다. 나에게 좀 말렸던 것 같다.”고 평가한 후 “단일 대회라는 점과 환경이 바뀌다 보니 준비가 철저하지 못했던 것 같다. 1학년 때는 상주에서 결승까지 갔었다. 형들을 본받고 싶었다. 그러지 못했다. 아쉽다. 후배들에게 미안하다. 중앙대 소속으로 한달 반 정도 남았다. 모범이 되는 선배가 되고 싶다.”는 포부로 대신했다.

박인웅은 다가오는 2022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높은 순위로 선발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로터리 픽도 가능한 수준이다.

박인웅은 “프로는 각자 역할이 명확하다. 간결하게 해내야 한다. 수비와 리바운드 기본으로 공격을 간결하게 해야 한다. 득점 루트가 다양하다고 생각한다. 상주에서는 슛감이 좋지 못했다. 기복을 줄여야 한다. 수비는 자신이 있다. 혼자 막는 것은 아니다. 팀 디펜스에 대한 적응을 해야 한다. 수비가 강해지면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하는 것 들이 있다. 파생되는 것들을 해내야 한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마지막 경기에서 지난 예선 두 경기의 아쉬움을 털어낼 수 있었던 박인웅. 플레이오프 활약과 함께 화려하게 KBL에 데뷔할 수 있을까?

사진 제공 = 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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