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연승 실패' 김승기 감독 "문성곤, 어깨 좋지 않다"

변정인 / 기사승인 : 2020-12-19 17: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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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의 연승 행진이 멈췄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1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81-85로 패했다.  

 

KGC인삼공사는 3쿼터 13점을 올린 가운데 삼성에게 32점을 내주며 주도권을 내주고 말았다. 경기 막판까지 끈질기게 추격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KGC인삼공사는 벌어졌던 격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했다.  

 

김승기 감독은 “경기가 잘 안되는 상황에서도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다. 골밑 수비에서 (문)성곤이 부재가 컸다. 외국 선수 싸움에서도 힉스에게 완패였다. 우리는 경기가 안된 반면 삼성은 잘됐던 것 같다”며 경기를 총평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문성곤이 어깨 통증으로 5분 58초 밖에 뛰지 못했다. 김승기 감독은 문성곤의 몸상태에 대해 “성곤이 어깨 상태가 좋지 않다. 어제 통증이 생겼는데, 내일도 쉽지 않을 것 같다. 그래서 수비에서도 문제가 나왔다고 본다”고 전했다.  

 

문성곤의 부상 여파로 한승희가 선발 출전하며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 힘썼다. 한승희는 15분 49초 동안 8득점 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김승기 감독은 “당황한 모습도 있었지만, 침착하게 골밑 득점도 성공시키고 잘해줬다. 기용이 점차 늘 것 같다. 하지만 팀 수비에서는 더욱 노력해야할 것”이라며 보완해야할 점을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김승기 감독은 “결과에 크게 실망하지 않고 다시 연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 선수들도 이런 점에 자신감이 있다”며 다음 경기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KGC인삼공사는 다음날 안양에서 서울 SK와 맞붙는다.

 

사진 = 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안양, 변정인 기자 ing4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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