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노는 1일 “KBL에서 3시즌 동안 활약하며 실력을 검증받은 조니 오브라이언트를 2옵션 외국 선수로 영입하고,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했다"라고 발표했다.
손창환 소노 감독은 “스트레치 빅맨으로 1대1 페이스업 기술을 바탕으로 한 미드-레인지 게임과 3점슛에서 강점이 있는 선수"라며 "팀 시스템에 잘 녹아든다면 소노가 추구하는 스페이싱 오펜스에서 높은 시너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영입 이유를 밝혔다.
203cm, 115kg의 신체 조건을 지닌 오브라이언트는 2014 NBA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6순위로 밀워키 벅스에 지명받았다. 이후 4시즌을 NBA에서 보낸 후 유로리그, 필리핀 리그(PBA), 중국 리그(CBA) 등 다양한 리그에서 경험을 쌓았다.
오브라이언트는 2021~2022시즌 원주 DB 프로미에서 KBL과 처음 인연을 맺었고, 3년 뒤 2024~2025시즌 중간에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에 합류해 팀이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특히 2025~2026시즌에는 53경기에 나서며 평균 25.2분에 출전, 경기당 평균 16.2점, 리바운드 6.7개, 어시스트 2.3개, 3점슛 성공률 30.4%를 기록하며 팀을 정규리그 2위로 이끌어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시키는 등 활약을 펼쳤다.
오브라이언트는 "지난 시즌 10연승과 준우승을 이뤘던 팀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라며 "그 기세를 다가오는 시즌에도 계속 이어가 창단 첫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 또 뜨거운 열정을 보여준 팬 위너스에 많은 승리를 선물하고 싶다"라고 각오를 말했다.
선수단 구성을 모두 마친 소노는 오는 13일 시즌을 앞두고 첫 훈련에 돌입한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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