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배] 강성욱이 세계무대 경험을 통해 느낀 것

상주/임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7-16 17: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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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강성욱(183cm, G)이 세계무대 경험으로 느낀 건 무엇일까.

성균관대는 16일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39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1부 남자 대학 C조 예선 경기서 단국대를 85-75로 제압했다. 박종하가 30점으로 맹폭한 가운데 신입생 듀오(강성욱-김윤성)의 지원사격에 힘입어 조 2위를 차지,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강성욱은 33분 27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17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 후 만난 강성욱은 “시행착오 끝에 결선에 진출해서 기쁘다. 형들과 열심히 해서 조 2위로 (본선에) 올라가서 만족한다. 결선에 올랐으니,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결선 진출 소감을 밝혔다.

U19 대표팀 차출로 한 달 이상 소속팀을 떠났던 강성욱. 그만큼 다시 손발을 맞추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휴식 시간이 적어 몸이 많이 무거운 상태다. 아픈 곳은 없지만, 경기를 뛰면서 몸이 무겁다는 게 느껴진다. 멘털적인 부분에서도 힘든 것 같다.” 강성욱의 말이다.

계속해 그는 “U19 대표팀 수비에 익숙해졌다 보니 기존 팀 수비를 까먹었었다. 형들과 수비에서 손발을 더 맞추고 공격적인 부분에서 소통을 더 해야할 것 같다”라고 보완점도 짚었다.

끝으로 강성욱은 이번 세계 무대를 경험하며 많은 걸 느꼈다고 한다.

“슛 타이밍이 느린 편인데 대표팀에선 나보다 신장도 큰 선수들과 매치업되다 블록을 많이 당했다. 그러다 보니 자신감도 많이 떨어졌다. 돌아와서 단점을 바꾸려고 하다 보니 적극성이 떨어지는 것 같다.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걸 느꼈다. 슛 타임이을 빨리 가져가야 하고, 웨이트와 슈팅, 수비, 개인기도 더 늘려야겠다고 느꼈다.” 

 

#사진=김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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