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8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가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상주실내체육관 신관과 구관에서 열린다. 남자대학 1부 12개 학교와 남자대학 2부 6개 학교, 여자대학부 6개 학교가 각자의 위치에서 자웅을 겨룬다.
핵심은 남자대학 1부다. 특히, 디펜딩 챔피언인 연세대와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우승 팀인 고려대가 우승을 다툴 확률이 높다. 그렇지만 다른 학교들도 각자의 목표를 갖고 있다. 6강이나 4강, 결승 진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
성균관대 역시 마찬가지다. 성균관대는 MBC배에서 6강 이상을 원한다.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성균관대와 공동 7위(7승 7패)를 기록했다. 상위 8개 팀에 주어지는 대학리그 플레이오프 티켓을 힘겹게 땄다.
성균관대는 2019년 대학리그에서 결승전에 오른 적 있다. 준결승전에서 고려대를 꺾은 후, 연세대와 최고의 무대에서 맞붙었다. 비록 연세대에 패하기는 했지만, ‘창단 첫 대학리그 결승 진출’이라는 잊을 수 없는 성과를 남겼다.
이윤수(국군체육부대)와 양준우, 이윤기(이상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조은후(안양 KGC인삼공사) 등 포지션별로 뛰어난 선수들이 포진했기 때문이다. 특히, 주축 빅맨인 이윤수의 존재가 큰 힘이 됐다.
그러나 고학년 선수들이 매년 졸업하면서, 성균관대의 전력은 약해졌다. 빅맨 자원의 부재가 컸다. 190cm 이상 넘는 선수를 찾기 힘들었다. 높이 싸움이 흔들리자,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기 힘들었다. 다 잡은 경기를 놓치는 경우도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균관대는 이번 대학리그에서 5할 승률을 기록했다.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에 들었다. 쉽게 무너지지 않는 팀임을 증명했다.
주장인 안세영(182cm, G)이 파이팅을 불어넣었고, 야전사령관이자 에이스인 송동훈(175cm, G)이 여유로우면서 공격적으로 팀을 운영했다. 안정욱(194cm, F)과 박종하(186cm, G)가 골밑과 외곽에서 힘을 실었다.
무엇보다 김상준 성균관대 감독이 팀의 중심을 잡았다. 시그니처 전술인 풀 코트 프레스와 학생 선수들을 하나로 묶는 리더십을 보여줬다.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어우러진 성균관대는 다음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MBC배에서 경희대-건국대-조선대 등과 C조에 편성됐다. 만만치 않은 환경이다. 이번 리그에서 공동 3위(10승 4패)를 기록한 경희대가 있고, 성균관대와 공동 7위를 차지한 건국대가 있기 때문이다. 대학리그 순위만 놓고 보면, 성균관대의 난항이 예상된다.
하지만 성균관대는 쉽게 무너지지 않는 팀이다. 그런 요소만 갖고 있어도, 상대에 고민을 안길 수 있다. 상대가 고민을 안고 있을 때, 성균관대는 자신의 강점과 컬러를 보여주면 된다. MBC배에서 본연의 강점을 보여준다면, 생존 경쟁에서 또 한 번 살아남을 수 있다.
[성균관대학교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경기당 평균 기록]
1. 득점 : 86.5점 (4위)
2. 리바운드 : 37.36개 (10위)
3. 어시스트 : 21.79개 (6위)
4. 2점슛 성공률 : 49.6% (11위)
5. 3점슛 성공률 : 31.7% (2위)
[성균관대학교 주요 선수 평균 기록]
1. 박종하 : 16.4점 3.0리바운드 2.1어시스트
2. 김근현 : 15.5점 4.0리바운드 2.3어시스트
3. 안정욱 : 14.7점 6.0리바운드 1.6어시스트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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