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첫 이주의 선수 선정' 왓슨, "마지막이 되고 싶지 않다"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5 17: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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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슨이 서부 컨퍼런스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덴버 너겟츠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시즌 댈러스 매버릭스와 경기에서 118-98로 대승을 거뒀다. 덴버는 이번 승리로 3연승에 성공했다. 28승 13패를 기록하며 서부 2위로 올라섰다. 니콜라 요키치(211cm, C) 없이 5승 3패를 기록하며 상위 시드 자리를 지키고 있다.

덴버는 기둥이자 에이스인 요키치가 무릎 부상으로 한 달 이상 결장 중이다. 거기에 요나스 발렌슈나스(216cm, C), 크리스천 브라운(198cm, G-F), 캠 존슨(201cm, F) 등도 부상으로 빠져 있다. 주전 선수 대부분이 결장한 상황이지만, 덴버는 무너지지 않고 있다.

페이튼 왓슨(198cm, G-F)이 그 중심에 있다. 왓슨은 지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경기에서 커리어 하이 31점을 폭발시켰다. 이후에도 활약을 이어가며 한 주간 평균 24.5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1.3스틸, 1.8블록슛을 기록했다.

이런 왓슨의 활약은 이후에도 이어졌다. 그는 댈러스와 경기에서도 18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공수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소화했다.

왓슨은 'SI'와 인터뷰를 통해 코트에 있을 때는 별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냥 느낌대로 간다. 농구를 너무 사랑한다"라며 최근 활약에 대해 말했다.

또, 왓슨은 이주의 선수로 뽑힌 것에 대해서 "언제 개인 상을 받았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정말 큰 의미가 있다. 내 열정에 더 많은 연료를 부었다. 더 나아지고 싶게 만들었다. 이것이 첫 번째이자 마지막이 되고 싶지 않다. 첫 번째이자 많은 것 중 하나가 되기를 원한다"라고 말했다.

왓슨은 루키 시즌에 G리그와 NBA를 오갔다. 그러나 묵묵하게 훈련하며 기회를 기다렸다. 이번 시즌에는 그 기회를 완벽하게 잡았다. 이번 시즌 38경기 모두 출전하며 평균 13.7점 5.0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요키치 부상 이후에는 평균 23.7점 6.7리바운드로 폭발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과연 덴버가 요키치가 복귀할 때까지 서부 상위 시드 자리를 지킬 수 있을까? 왓슨의 엄청난 성장은 덴버의 챔피언 도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이제는 단순한 롤 플레이어가 아닌 확실한 코어 선수로 거듭난 왓슨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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