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수비에 이은 속공’ 고려대, 성균관대 꺾고 10승 … 연세대, 한양대 제압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2 17: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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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는 수비와 속공으로 10승을 기록했다.

고려대는 12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정규리그에서 성균관대를 62-49로 꺾었다. 10전 전승으로 연세대와 공동 1위를 유지했다. 3위 성균관대(7승 3패)와는 3게임 차다.

이동근(197cm, F)이 부상을 털어냈지만, 유민수(201cm, F)가 이탈했다. 김정현(195cm, F)과 심주언(190cm, F)이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됐다. 고려대의 전력은 확실히 100%가 아니었다.

고려대의 포지션 밸런스가 불안정했다. 하지만 고려대는 높이를 극대화했다.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세컨드 찬스 포인트로 재미를 봤다. 1쿼터 종료 5분 10초 전 5-4로 앞섰다.

하지만 고려대는 급격히 흔들렸다. 1쿼터 종료 4분 전 5-9로 밀렸다. 이동근이 바스켓카운트를 기록했으나, 고려대의 공격은 좀처럼 풀리지 않았다. 공격을 해내지 못한 고려대는 9-14로 1쿼터를 마쳤다.

고려대는 수비부터 했다. 수비 리바운드 이후 빠르게 전개. 2쿼터 시작 1분 45초 만에 13-14를 기록했다. 성균관대의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유도했다.

고려대는 성균관대의 지역방어와 마주했다. 그렇지만 고려대는 강한 수비로 맞불을 놓았다. 그 후 빠르게 성균관대 진영으로 침투. 2쿼터 종료 3분 20초 전 23-19로 달아났다. 2쿼터 마지막 3분 20초 동안에도 높은 수비 에너지 레벨을 유지했다.

에너지 레벨을 유지한 고려대는 28-21로 3쿼터를 시작했다. 윤기찬(194cm, F)과 이동근이 3쿼터 초반 3점을 연달아 터뜨렸다. 3점까지 터진 고려대는 3쿼터 시작 3분 46초 만에 두 자리 점수 차(36-25)로 달아났다.

고려대는 오펜스 파울과 턴오버 때문에 흔들릴 뻔했다. 그렇지만 수비에 이은 속공으로 다시 치고 나갔다. 최고참인 김민규(196cm, F)와 신입생인 김정현(195cm, F)의 공이 컸다. 김민규는 스피드와 마무리로, 김정현은 수비와 많은 활동량으로 고려대의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덕분에, 고려대는 46-30으로 3쿼터를 마쳤다. 크게 앞선 고려대는 더 강하게 움직였다. 이동근이 4쿼터 시작 34초 만에 코너 돌파 후 덩크. 고려대는 승리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려대의 수비 강도는 떨어지지 않았다. 성균관대 진영부터 강하게 압박했다. 성균관대와 더 멀어지지 못했지만, 10번째 승리를 어렵지 않게 해냈다.

한편, 연세대는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한양대를 85-62로 꺾었다. 한양대(5승 5패)를 공동 6위로 떨어뜨렸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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