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 복귀할지에 대해 의학적인 소견을 말한다면 거짓말이 될 것이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단테 디빈첸조(196cm, G)는 이번 시즌 가장 아픈 결말을 맞이한 선수 중 한 명이다. 이번 정규시즌에서 82경기 전 경기를 소화. 평균 12.3점 4.2리바운드 3.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커리어 최고의 시즌이었다. 그러나 덴버 너겟츠와의 1라운드 4차전, 경기 시작 1분 19초 만에 오른쪽 아킬레스건이 파열됐다. 시즌 아웃이었다.
팀은 2라운드에 진출했으나, 디비첸조는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또, 팀은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벽을 넘지 못했다. 다소 아쉬운 시즌 마무리를 가져간 디비첸조다.
또, 그 사이 그의 전 소속팀 뉴욕 닉스는 파이널까지 올라갔고, 1973년 이후 53년 만의 우승을 차지했다. 그 주역은 제일런 브런슨(185cm, G), 조시 하트(196cm, F), 미칼 브리지스(198cm, F)였다. 셋 모두 빌라노바 대학 출신으로 디빈첸조와 함께 NCAA 우승 반지를 나눠 낀 사이다.
디빈첸조도 2023~2024시즌 뉴욕 유니폼을 입으며 단 한 시즌이지만 함께했다. 그러나 뉴욕이 칼 앤써니 타운스를 영입하는 과정에서 트레이드 조건으로 미네소타로 떠나야 했다. 그리고 타운스는 뉴욕에서 우승까지 이뤘다. 친구들의 우승을 TV로 지켜봐야 했던 디비첸조다.
그러나 시간이 흘렀고, 디비첸조는 조금씩 회복 중이다. 그리고 그의 사령탑인 크리스 핀치 미네소타 감독은 디비첸조의 몸 상태에 대해 이야기했다. 핀치 미네소타 감독은 "아직 뭐라 말하기는 이르다. 하지만 초반 신호들은 다 좋다. 그는 노력을 쏟아붓고 있고, 수술도 정말 빠르게 받았다. 그의 마음가짐도 좋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언제 복귀할지에 대해 의학적인 소견을 말한다면 거짓말이 될 것이다. 하지만 그는 지금까지의 회복 과정이 얼마나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지에 스스로도 놀라고 있고, 그를 지원하는 스태프들도 마찬가지"라며 신중하면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전했다.
한편, 디비첸조의 소속팀인 미네소타는 이번 비시즌 대형 트레이드의 주인공이 됐다. 라멜로 볼(201cm, G)을 트레이드하며 앤써니 에드워즈-볼 듀오를 형성했다. 거기에 팀 수비의 핵심인 루디 고베어(216cm, C), 제이든 맥다니엘스(206cm, F)가 여전하다. 만약 디비첸조가 돌아와 공수에서 힘을 보탠다면 미네소타는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다. 과연 디비첸조가 건강하게 복귀하여 팀에 보탬이 될 수 있을까?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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