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윤기는 2020년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7순위로 인천 전자랜드(현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부름을 받았다. 2023~2024시즌 중반에 수원 KT로 이적했다. 그리고 2025~2026시즌까지 KT 유니폼을 입었다.
이윤기의 2025~2026 보수 총액은 4천 5백만 원이었다. 이윤기는 2025~2026 정규리그 20경기 밖에 뛰지 못했다. 평균 출전 시간도 9분 53초였다. 입지를 다지지 못한 채, 에어컨리그에 등장했다.
하지만 이윤기는 ‘수비 에너지 레벨’과 ‘슈팅’을 갖춘 선수. 확실한 장기를 갖췄다. 원주 DB가 이윤기의 잠재력을 인정했다. 이윤기는 ‘계약 기간 3년’에 ‘2026~2027 보수 총액 1억 3천만 원’의 조건으로 DB와 계약했다.
이윤기는 “연락을 받지 못할까봐, 걱정을 많이 했다. 연락을 기다렸다. 하지만 몇 개 구단이 연락을 주셨고, 내가 생각보다 관심을 많이 받았다(웃음). 너무 감사했고, 더 열심히 해야 한다고 다짐했다”라며 첫 FA 소감을 전했다.
이어, “DB의 조건이 제일 좋기는 했지만, DB가 좋은 팀이라고 생각했다. 예전부터 높이를 자랑했다. 나와 뭔가 잘 맞을 것 같았다(웃음)”라며 DB와 계약한 이유를 덧붙였다.
그 후 “나는 어디에서든 수비를 첫 번째로 여긴다. 수비부터 먼저 해야 한다. 공격 진영에서는 자신 있게 쏴야 한다”라며 ‘수비’와 ‘슈팅’을 자신의 임무로 강조했다.
한편, DB는 이선 알바노(185cm, G)를 중심으로 삼는다. 알바노가 득점과 패스 모두 할 수 있기에, 다른 선수들이 찬스를 쉽게 낼 수 있다. 이윤기도 그 찬스를 잘 활용해야 한다.
이윤기 역시 “좋은 찬스가 많이 날 것 같다. 특히, 슛 찬스가 많아질 것 같다”라며 알바노에게서 나올 옵션들을 생각했다.
또, DB는 2023~2024 정규리그를 우승으로 마무리했다. 2025~2026시즌에도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2025~2026시즌 종료 후에는 이규섭 감독을 선임했다. 변화를 취한 DB는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이윤기 또한 “모든 선수들의 목표가 우승일 거다. 나 역시 우승을 목표로 삼고 있다. 팀이 우승할 수 있도록, 나도 잘 준비하겠다. 코트에 들어간다면, 열심히 뛰겠다”라며 ‘정상’을 최종 목표로 삼았다. 간결하고 짧은 어조 속에, 선수로서의 다짐을 새겨넣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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