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균관대가 단독 3위에 올랐다.
성균관대는 1일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2학기 첫 경기서 한양대를 100-94로 이겼다.
구민교(195cm, F)가 25점으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고, 6명의 선수(이건영 18점·이관우 16점·이제원 15점·구인교 13점· 이주민 11점)가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성균관대는 1쿼터부터 34점을 넣으면서 시작을 잘 했지만, 2쿼터 득점을 15-23으로 밀리면서 전반을 어렵게 마쳤다.
김상준 성균관대 감독은 “힘들다(웃음). 8월에 연습 게임을 정말 잘했다. 그런데 확실히 실전 경기랑 연습 경기랑은 차이가 나는 것 같다. (점수를) 더 벌릴 수 있는 찬스에서 계속 따라잡혔다. 마지막에도 20점 차를 따라잡혀서 아쉽다”라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성균관대는 전반을 동점(49-49)으로 끝냈지만 3쿼터 다시 반전을 만들었다. 구인교를 앞세워 74-62로 격차를 벌려갔다. 파울 유도도 잘했다. 4쿼터에는 100점 고지도 밟았다. 후반기 첫 시작이 좋았다.
김 감독은 “전반은 수비가 문제였다. 한양대 앞선이 빠르다. 선수들이 전반에 적응을 잘 못했는데, 3쿼터에는 그 빠른 선수들에 대한 수비를 하기 시작했다. 우리가 3가드를 활용하다 보니 한 명은 수비에서 미스매치가 걸린다. 그게 3쿼터에 잘 먹혔다”라고 3쿼터 반격을 평가했다.
이어 ”(한양대) 류정열이 신장은 있는데 스피드가 떨어진다. 그 쪽에서 구멍이 날 거라 생각했다. (이)건영이랑 (이)관우가 공략을 잘했다”라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한편, 성균관대는 이날 ‘얼리 엔트리’를 선언한 가드 강성욱(184cm, G)을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사유는 발목 인대 부상이었다. 복귀 시점은 미정.
김 감독은 “본인의 의지가 강하다. 워낙 몸조리를 잘 하고 있다. 회복 상태가 생각보다는 빠른 것 같다. 본인이 뛰려고 하는 의지가 강해서 좀 빨리 들어오지 않을까 싶다”라고 강성욱의 상태를 설명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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