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KB는 6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6 KB국민은행 박신자컵 A조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64-57로 꺾었다. 2연승을 챙겼다. 현재 전적은 2승 1패.
허예은(165cm, G)과 사카이 사라(165cm, G), 나윤정(175cm, G)과 윤예빈(180cm, G), 송윤하(179cm, F)가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됐다. 이는 BNK전 스타팅 라인업과 동일했다. 또, 박지수(198cm, C) 없을 때, 최상의 라인업이기도 하다.
KB는 시작을 잘했다. 경기 시작 3분 3초 만에 11-0으로 치고 나간 것. 그래서 김완수 KB 감독도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KB는 원하는 만큼 달아나지 못했다. 17-10으로 1쿼터를 종료했다.
KB는 2쿼터를 잘 시작하지 못했다. 삼성생명의 피지컬과 스피드에 휘말린 것. 특히, 이해란(182cm, F)과 한야은(180cm, F)으로 이뤄진 삼성생명 프론트 코트를 어려워했다. 이로 인해, KB는 2쿼터 시작 2분 34초 만에 17-19로 역전당했다.
박지수(198cm, C)가 코트로 다시 들어왔다. 박지수는 협력수비를 이끌었다. 그 후 비어있는 슈터에게 패스. 윤예빈(180cm, G)과 나윤정(175cm, G)의 3점을 도왔다. KB는 이때 26-22로 다시 앞섰다.
그러나 KB는 또 한 번 주도권을 놓쳤다. 32-34로 3쿼터를 시작했다. 활동량과 속도, 기동력 등 기반 싸움을 계속 했다. 그래서 3쿼터 대부분을 삼성생명과 대등하게 맞섰다. 힘 차이를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박지수와 허예은이 균열을 일으켰다. 송윤하와 이윤미(172cm, F)도 가세. KB는 53-47로 3쿼터를 마쳤다.
박지수가 4쿼터 시작 13초 만에 다쳤다. KB의 분위기가 흐트러질 것 같았다. 그러나 KB의 활동량은 여전히 많았고, KB는 극후반부에도 끈적한 농구를 했다. 삼성생명의 추격을 잘 저지했다.
김완수 KB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이기기는 했지만, 응원해주신 홈 팬들에게 죄송하다. ‘이 정도로 약속된 플레이를 못한 적이 있었나?’라고 생각할 정도로,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송)윤하와 (박)지수가 지금은 번갈아 뛴다. 그러나 두 선수가 같이 뛸 수도 있다. 또, 스몰 라인업도 생각해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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