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에서 경희대를 만난 고려대가 어려운 승리를 거뒀다.
고려대는 10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정규리그 단국대와의 경기에서 61-5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고려대는 시즌 11승(1패)째를 신고했다.
고려대는 저조한 3점슛 성공률 11.8%(2/17)과 리바운드(34-40)에서 고전했지만, 매 고비를 집중력으로 극복했다. 이동근(19점 8리바운드 3블록슛)과 유민수(13점), 문유현(11점 9어시스트 6리바운드)이 43점을 모으면서 승리를 견인했다.
반면, 시즌 네 번째 패배(8승)를 떠안은 경희대. 경기 막판 3점슛 세 방을 터뜨렸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부족했다. 배현식(3점슛 2개 포함 16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과 박창희(3점슛 2개 포함 10점 3리바운드) 등이 분투했다.
다소 잠잠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1쿼터 초반. 경희대가 배현식(5점)과 지승현(2점)의 공격력을 앞세워 7-2로 앞서 나갔다. 고려대는 초반 5분 동안 이동근의 2점에 묶이는 등 야투난에 시달렸다.
이도윤의 골 밑 득점만이 점수판의 숫자를 바꾼 가운데, 경희대 안세준과 고려대 김태훈이 차례로 3점포를 가동했다. 이후엔 고려대가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유민수가 안쪽에서 4점을 쓸어 담았고, 석준휘가 외곽포를 꽂았다.
리드를 내준 경희대는 곧바로 배현식의 3점슛과 박창희의 플로터로 응수하면서 1쿼터를 15-14로 마무리했다.
2쿼터는 박창희의 3점슛으로 출발했다. 고려대는 이동근이 공격의 선봉장을 자처했고, 경희대는 우상현-김서원-신동민이 득점에 성공했다.
석준휘와 안세준이 2점씩 주고받으면서 26-22, 여전히 경희대가 리드를 챙겼다. 고려대는 양준과 김도은의 득점으로 따라붙었으나, 안세준에게 자유투 2구를 허용했다.
28-26, 경희대의 리드로 맞이한 3쿼터에는 고려대의 집중력이 빛났다. 강한 수비를 바탕으로 리바운드에서 우위를 점하며, 유민수와 김태훈의 득점으로 빠르게 역전했다.
경희대는 김서원과 배현식이 4점을 모았지만, 이동근에게 연속으로 실점했다. 3쿼터 막판 빠르게 치고받는 양상 속에 문유현의 득점으로 45-38, 고려대가 7점 리드를 차지했다.
4쿼터 초반엔 경희대가 배현식의 연속 득점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박창희와 안세준까지 점수를 더하면서 46-47, 경희대가 고려대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타임아웃으로 전열을 가다듬은 후엔 문유현이 공격 본능을 드러냈다. 이동근도 에너지 레벨을 끌어올리면서 팀이 달아나는 데 공을 세웠다.
경희대는 우상현과 김서원, 박창희가 차례로 3점포를 날리면서 고려대를 압박했다. 경기 종료 1분을 남기고 문유현의 자유투로 59-55, 남은 시간 리드를 지켜낸 고려대가 승기를 잡았다.
한편, 앞서 광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광주대와 수원대의 경기에서는 광주대가 81-62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광주대는 10승(1패) 고지를 밟았다.
광주대는 양유정(3점슛 2개 포함 23점 5스틸 4리바운드)과 조우(3점슛 1개 포함 19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유이비(3점슛 3개 포함 15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4스틸), 임교담(11점 6리바운드 5블록슛 3어시스트 3스틸) 등이 68점을 합작하면서 승리의 공을 세웠다.
수원대는 오시은(3점슛 3개 포함 22점 10리바운드 2스틸)과 이다현(12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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