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20점 폭격’ 성균관대 이건영, “리그는 길고, 우리는 우승을 목표로 달린다”

김채윤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5 18:5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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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영(183cm, G)이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다.

성균관대는 15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수성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단국대를 92-76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시즌 3승 2패를 기록했다.

주장 이건영이 맹활약했다. 24분 48초 동안 20점(2점 : 5/6, 3점 : 2/2) 4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이건영은 경기 후 “지난 경기(고려대전)에서 큰 점수 차로 졌다. 리그는 길고 우리는 우승을 목표로 달리고 있기 때문에, 동료들에게 죽기 살기로 뭉쳐보자고 했다. 이겨서 기분이 좋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지난번 경기에서는 다 같이 뭉치는 느낌이 없었다. 감독님께서도 ‘원 팀’이 됐으면 좋겠다고 딱 하나 이야기하셨다. 서로 믿고 뛴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라고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도 덧붙였다.

이건영은 이날 88%의 높은 야투 성공률을 자랑했다. 3점슛은 2개를 시도해 모두 성공했다. 지난 경기에서 4점에 그쳤던 득점은 20점으로 완벽히 풀렸다.

이건영은 “지난 경기에서 슛이 잘 안 터졌다. 그래서 늦게까지 슛 연습을 했다. 연습하면 전부 내 것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아무 생각 없이 열심히 했다. 감독, 코치님께서도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여러 가지로 잘 풀려서 다행이다”라고 좋았던 야투 성공률의 비결을 설명했다.

이건영은 이날 앞선 수비도 잘 해냈다. 1쿼터 30-15의 더블스코어를 만드는 데 앞장섰다. 이건영은 “내 장점은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서 코트를 휘젓는 거다. 지난 경기에서는 그게 잘 안됐다. 오늘은 내 장점을 살리는 플레이들을 했는데, 동기들이 잘 넣어준 덕분에 좋게 마무리한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성균관대는 이날 승리로 단독 5위로 올라섰다. 주장으로서 팀을 이끌고 있는 이건영은 “오늘(15일) 경기를 끝으로 짧은 휴식기가 있다. 팀 성적이 3승 2패로 나쁘진 않다. 휴식기 동안 안 좋은 점은 재정비하고, 좋은 점은 극대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서 연습할 예정이다. 이 승리를 시작으로 연승 가도를 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휴식기 계획을 밝혔다.

사진 = 김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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