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희철 SK 감독이 선수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서울 SK는 17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 MG 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4강 토너먼트에서 수원 KT를 83–78로 이겼다.
서울 SK는 전반전 한 때 두 자릿수 점수 차이까지 밀렸다. 상대의 수비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SK가 자랑하는 장신 라인업이 후반전 들어 위력을 발휘했다. 3-2 지역방어를 앞세워 상대의 공격을 잘 막았다. 분위기를 타며 재역전했다. 끝까지 높이에서 우위를 점했고, 2년 연속 컵대회 결승전에 진출했다.
전희철 SK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초보 감독으로써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은 데, 위기가 있을 때마다 선수들이 잘 해결해줬다”며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이어, “(허)일영이가 평소에 슈팅 감각이 안 좋으면 미리 말하더라, 근데 오늘은 그런 언급이 없었기에, 잘 할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며 허일영(195cm, F)을 언급했다.
한편, 자밀 워니(199cm, C)의 3점슛 시도가 2020~2021 시즌에 비해 확연히 줄어들었다. 워니는 이날 경기에서 2개의 3점만 시도했고, 19점 중 16점을 골밑에서 만들었다. 페인트 존 득점 비중을 늘렸다.
이에 전희철 감독은 “작년 6라운드부터 3점을 자제해달라고 부탁했다. 워니가 볼 핸들링도 좋아서, 안쪽으로 들어가도록 계속 주문하고 있다. 점점 좋아지고 있다”며 워니의 플레이를 만족스럽게 여겼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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