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정현의 활약으로 고려대는 경기에서 승리했다. 하지만 문정현은 본인의 경기력에 만족하지 못했다.
고려대학교(이하 고려대)는 7일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중앙대학교(이하 중앙대)와의 남대부 경기에서 66-54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12연승에 성공. 리그 전승 우승에 한 발짝 더 가까워졌다.
선발로 나선 문정현은 언제나처럼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였다. 최종 성적은 17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2블록슛이었다. 때로는 가드를, 때로는 포워드를, 때로는 센터 역할을 맡으며 전천후 활약을 펼쳤다.
문정현은 1쿼터부터 2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냈고 이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수비에서는 넓은 활동 범위를 가져가며 팀 수비의 핵심 역할을 맡았다. 그리고 2쿼터 문정현은 팀의 공격이 풀리지 않자 직접 공격에 나섰다. 2쿼터에만 7점을 올렸다. 문정현의 활약이 더해진 고려대는 34-27로 전반전을 마쳤다.
고려대는 3쿼터 초반 위기를 맞이했다. 공격을 연이어 실패했고 이주영에게 3점슛 2개를 허용하며 1점 차까지 쫓겼기 때문. 하지만 문정현은 중요한 순간에 득점하며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수비에서도 본인의 장점을 발휘하며 상대를 끝까지 괴롭혔다. 4쿼터까지 최선을 다한 문정현은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12연승에 성공한 문정현은 “경기 전에 선수들과 더 집중하자고 했는데 상대 분위기에 휩쓸려 고전했다. 그게 아쉽다. 주장과 부주장인 나와 (박)무빈이가 중심을 잡아줬어야 했다”라며 경기를 총평했다.
고려대는 지난 시즌 전승 우승을 앞에 두고 중앙대에 패하며 아쉽게 전승 우승을 놓쳤다. 하지만 이번에는 중앙대에 승리하며 발목을 잡히지 않았다. 하지만 문정현은 “중앙대 선수들이 농구를 이기적으로 하지 않는다. 분위기를 잘 탄다. 하지만 우리가 그런 분위기에 밀렸다. 승리했지만, 아쉬운 부분이다”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문정현은 3쿼터 후반 본인보다 18cm가 큰 임동일과 매치업됐다. 하지만 모든 면에서 문정현은 밀리지 않았다. 특히 임동일의 슈팅을 블락한 것은 최고의 하이라이트였다. 당시를 돌아본 문정현은 ”(임)동일이는 내 후배다. 그래서 내가 장점과 약점을 모두 안다. 공을 잘 못 잡는 선수다. 그래서 더 깊게 도움 수비를 가며 영리하게 수비했다. 그게 통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고려대에는 문정현의 친동생인 문유현이 있다. 하지만 문유현은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그 이유는 U19 대표팀에 갔기 때문. 이에 문정현은 ”자주 연락은 안 한다. 그냥 자기가 하고 싶을 때만 한다. (웃음) 내 위 침대인데 없어서 느낌은 이상하다. 동생의 공백은 없다“라며 웃으며 동생을 향한 응원(?)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문정현은 ”오늘 같은 경기력을 안 보여야 한다. 나도 실수가 있었다. 다음부터는 그것을 더 잡고 나올 것이다“라는 각오와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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