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너지기술고, 상산전자고의 새 이름

임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9 19: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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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너지기술고. 상산전자고의 새 이름이다.

경북 상주에 위치한 상산전자고가 오는 3월 1일부터 경북에너지기술고로 교명을 변경한다. 경북에너지기술고는 1975년 상산고교로 개교한 뒤 2006년부터 상산전자고라는 명칭을 사용했다.

2025년 개교 50주년을 맞이한 상산전자고는 지난 9월 ‘경북형 마이스터고’로 지정되며 또한번 개명 절차를 거치게 됐다.

이에 따라 1989년 창단된 상산전자고 농구부 역시 2026시즌부터 ‘경북에너지기술고’라는 새로운 이름을 달고 코트를 누빈다. 이은호(전 중앙대 코치), 박재일, 석명준 등 다수의 프로 선수를 배출한 경북에너기술고. 현역 선수로는 현재 김진유(고양 소노)가 유일하다.  

 

경북에너지기술고라는 새로운 교명과 함께 2026시즌을 준비 중인 박준용 코치는 “(농구부에 대한) 학교의 지원과 여건은 항상 좋다. 학교 이름도 바뀌었으니 새로운 마음으로 열심히 2026시즌을 준비 중이다”라며 시즌 준비 과정을 들려줬다.

지난 시즌과 비교해 전력이 확 떨어지지 않은 만큼 경북에너지기술고는 꾸준히 중상위권 전력을 유지하는 팀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다.

박 코치는 “기본은 예선 통과로 잡고 있다. 나아가 8강, 4강 진출도 꾸준하게 해보고 싶다. 동계 훈련 기간에 연습 경기를 해보니 우리 팀 전력이 나쁘지 않다. 그래서 대진 운만 괜찮으면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 그러기 위해선 공수 양면에서 좀 더 조직적인 움직임을 보완한다면 원하는 목표치에 다다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경북에너지기술고는 3월 14일 전남 해남에서 열리는 제63회 춘계연맹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사진=임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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