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체육관 인프라 개선 중’ 부산 KCC, 2026~2027시즌 핵심은 ‘응원석 교체’ 및 ‘매점 활성화’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11-06 11:55:18
  • -
  • +
  • 인쇄

부산 KCC가 계속 움직이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현장 관중을 위한 환경 개선’이다.

KCC는 2025~2026시즌 개막 전 벤치 반대편 2층 관중석을 확 바꿨다. 테이블석과 영화관석, 가족석 등을 신설했다. 가장 큰 이유는 팬들을 편하게 하기 위해서였다.

테이블석은 한 개의 테이블당 2개의 자리로 구성됐다. 테이블석에 앉은 팬들은 음식과 함께 경기를 관전했다. 콘센트와 USB 케이블을 통해, 핸드폰 충전과 전자 기기 활용 등을 하기도 했다. 인터뷰를 했던 한 팬도 “경기에 더 집중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영화관석은 테이블석 옆에 있다. 쿠션과 컵 홀더, 주변 공간 등 여러 요소를 신경 썼다. 테이블석만큼은 아니지만, 이전보다 더 안락한 환경에서 경기를 볼 수 있다.

가족석은 조금 더 위에 있다. 테이블석 혹은 영화관석만큼 경기를 직관적으로 볼 수 없다. 그러나 어린 아이들을 위한 간이 놀이 공간이 있고, 가족석 테이블 위에 멀티 모니터와 컨트롤러가 장착됐다. 가족석에 앉은 팬들은 여러 각도로 경기를 볼 수 있다.

KCC는 이를 위해 프로스포츠협회 공모 사업을 진행했다. 위에 언급된 환경을 위해, 4억을 투자 받았다. 그리고 2025년 비시즌 내내 좌석 개선에 힘을 기울였다.

KCC의 여건 개선 작업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2025~2026시즌 중 프로스포츠협회 공모 사업을 추가 진행했다. 먼저 프로농구가 추운 겨울에 열리기에, 팬들이 화장실에서 뜨거운 물을 필요로 한다. 그래서 KCC는 2층 응원석 구역 밖에 있는 화장실에 순간 온수기를 설치했다. 2025~2026시즌 종료 후 열렸던 팬 페스타에 처음 선보였다.

팬들을 위한 먹거리에도 신경 썼다. 매점을 리모델링한 후, ‘CONCESSEION STAND’로 명명했다. 어린 팬들을 위해 가차 기기를 설치했고, 가차 기기에 맞는 상품을 제작했다. 그리고 이동 공간에 대형 모니터를 설치했다. 또, 가족석 모니터에 자막을 추가했다. KCC는 이를 위해 1억 9,400만 원의 사업 예산을 활용했다.

또, 2026~2027시즌이 열리기 전, KCC는 공모 사업을 추가했다. 2025~2026시즌 직전처럼 관람석 개보수에 많은 비용(3억 7천만 원)을 지출했다. 해당 비용으로 2층 응원석을 모두 바꿨다.

CONCESSEION STAND의 활성화를 위해, 추가 비용을 활용했다. 가장 큰 건 ‘메뉴 개발’이다. 핵심 이유는 팬들의 먹거리를 다양하게 하기 위해서다. 그 결과, KCC는 2026~2027시즌 준비 기간 중 4억 2,800만 원의 사업비를 사용했다.

프로 스포츠의 근간은 ‘팬’이다. 특히, 프로 스포츠가 열리는 현장이 팬을 품지 못할 때, 프로 스포츠의 의미는 사라진다. 그래서 팬을 위한 관람 인프라가 최근에 더 중시되고 있다.

KCC 관계자도 “팬 분들이 현장에서 더 즐겁고 편하게 경기를 보시도록, 우리 사무국 모두 고민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인프라 개선 사업들을 진행했다. 그리고 더 나은 환경을 위해, 어떤 걸 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라고 ‘관람 환경의 지속적인 개선’을 고민했다.

사직실내체육관은 부산의 스포츠를 상징하는 곳 중 하나다. 그런 이유로, 사직실내체육관이 제대로 개선돼야, 더 많은 부산 스포츠 팬들이 사직실내체육관과 더 친밀해질 수 있다. 그래서 ‘부산 KCC’는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의 여건을 진심으로 고민하고 있다.

사진 = 손동환 기자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