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배] ‘이변은 없다’ 건국대, 조선대 상대로 대회 첫 승 신고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2-07-13 20: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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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가 큰 이변 없이 조선대를 잡았다.

건국대학교(이하 건국대)는 13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8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C조 예선에서 조선대학교(이하 조선대)를 81-73로 꺾었다. 비록 두 팀의 점수 차는 많이 안 났지만, 실제로는 건국대가 손쉬운 승리를 가져갔다. 

건국대는 경기 초반에는 상대 빠른 공격에 다소 고전했다. 연속으로 쉬운 득점을 허용하며 2-7로 경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흐름을 가져왔다. 선수들의 외곽 슈팅이 들어가며 분위기가 변했다. 거기에 높이를 이용한 수비까지 성공하며 10-0런에 성공했다.

건국대의 공격은 계속됐다. 비록 상대에게 점수를 허용했지만,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19-9를 만들었다. 중간에 아쉬운 실수도 나왔다. 그럼에도 높이를 앞세운 건국대는 22-14로 1쿼터를 마쳤다.

하지만 큰 전력 차에도 건국대는 쉽게 분위기를 잡지 못했다. 최재우의 돌파와 권현우의 골밑 득점으로 5점 차까지 쫓겼다. 

 

이에 건국대는 빠른 공격을 주도하며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고 이는 유효했다. 김도연과 백지웅의 3점슛과 프레디의 골밑 득점으로 다시 점수 차를 벌렸다.

쿼터 종료 1분 6초 전 최재우에게 장거리 3점슛을 허용했지만, 백지웅도 똑같이 3점으로 응수했다. 거기에 쿼터 종료 8초 전 백지웅의 3점슛까지 더하며 46-27로 전반전을 종료했다.

어느 정도 점수 차를 벌린 건국대는 3쿼터 초반에 프레디와 배성재 그리고 백지웅을 출전시키지 않았다. 그리고 쿼터 중반에는 최고의 활약을 펼친 최승빈도 출전시키지 않았다. 그럼에도 두 팀의 점수 차는 좁혀지지 않았다.

비록 두 팀 선수들은 승부가 결정 났지만, 최선을 다했다. 위기도 있었다. 조선대에 분위기를 내주며 한 때 두 팀의 점수 차는 10점까지 좁혀졌다. 4쿼터 중반에는 이영웅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한 자릿수 점수 차까지 쫓겼다.

하지만 건국대 선수들은 당황하지 않았다. 박상우가 바스켓 카운트로 다시 분위기를 가져왔다. 거기에 이상수의 스핀 무브 득점까지 더하며 76-61을 만들었다. 이후 건국대는 남은 시간을 지키는 데 성공하며 대회 첫 승을 거뒀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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