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장기] ‘익숙 혹은 어색’ 화봉중 vs 팔룡중, 시즌 첫 우승 다툼

임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9 20: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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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봉중은 익숙하고 팔룡중은 어색하다. 결승전이 그렇다.

화봉중은 9일 전남 영광 스포티움 보조체육관에서 계속된 제50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남중부 준결승전에서 전주남중을 50점(90-40)차로 대파했다. 

 

경기 내내 꾸준한 화력을 과시한 화봉중은 남영수(23점 2리바운드 3점슛 5개)를 필두로 이승현(14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과 이찬규(14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이 뒤를 받쳤다. 최태웅(10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3점슛 2개)도 알토란같은 활약으로 팀의 결승 진출을 도왔다.

반면, 전주남중은 서연호(10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 3스틸)과 이민수(10점 7리바운드)가 분전했으나, 경기 초반 상대 에이스 이승현(192cm, F)을 전혀 제어하지 못하며 완패를 떠안았다.

49-19, 전반전을 30점 차로 리드한 화봉중은 후반전도 여유 있게 풀어갔고, 단 한 차례의 고비도 없이 결승전에 안착했다.

같은 시각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경기선 팔룡중이 안남중을 74-56으로 꺾었다.

무려 12개의 3점슛을 터트린 팔룡중은 이장우(20점 6리바운드 2스틸), 김준우(16점 6어시스트 3스틸), 나여준(15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트리오가 3점슛 9방을 합작, 가볍게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안남중은 박진우(21점 8리바운드 2스틸)와 문서진(17점 13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이 제 몫을 해냈으나, 외곽에서 지원사격이 부족해 고개를 숙였다.

지난해 결승 문턱에서 주저앉았던 팔룡중은 소년체전을 제외한 전국대회서 사상 첫 결승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룩했다.

창단 이래 첫 우승 기회를 잡은 팔룡중과 수차례 정상에 등극한 화봉중은 10일 오전 11시 시즌 첫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다툰다.

<경기 결과>
* 남중부 준결승전 *
화봉중 90(23-8, 26-11, 20-8, 21-13)40 전주남중
팔룡중 74(17-10, 13-10, 21-12, 23-24)56 안남중

 

#사진=중고농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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